안녕하세요
호주에 3년째 거주중인 여징업니다. 다름이 아니고 3년전 호주에 올때 소니 미러리스 Nex-3 플러스 단렌즈를 가져왔는데 농장에서 사진찍다 고장나서 고치진 못하고 Fujifilm x-20로 기변해서 2년간 잘 쓰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지 호주에 남을지 모를 상황이라 무거운 데세랄 사는걸 계속 차일 피일 미뤄왔었는데 아마 호주에 계속 남게 될 것 같아 데세랄 구입을 결심했네요 

호주에 오기전 한국에서는 니콘 D-90, Canon 600d를 쓰다가 지인으로 부터 Canon 7d를 빌려쓸 기회가 있어 잠시 사용했습니다. 

캐논도 좋지만 D-90의 셔터음과 무게감이 좋아서 오래된 기기지만 니콘을 다시 구입할까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시간이 많이 지나서 D-90과 비슷한 성능의 기기가 요즘 나오지 않았나 궁금해서 문의를 드려 글을 써 우주로 부터 기운을 얻겠다는 다짐으로 힘차게 여쭙겠다는 수줍을 느낌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ㄹ혜어 중독되네요)

 
주로 P모드로 사용했지만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겨 차근차근 제가 사는 동네 사진도 찍고 실력을 늘리고 싶어요. 사진 

  요약
1. D-90 아직 쓸만한가요
2. 아니라면 괜찮은 동급 기기 추천 부탁드려요
3. 인물위주의 단렌즈 추천(시그마 쩜삼 괜찮나요?) 두요.
 
 
글만 쓰기 허전해 얼마전 다녀온 여행에서 만난 쿼카 사진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