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에서 자취중인데 곰팡이 냄새랑 섞인 요상한 집냄새때문에 개고생 중이에요ㅠ

추운 겨울에도 문열어가며 꼭꼭 환기시켰는데...

아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 못여니까 

옷에까지 냄새가 베여서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어요

평소에 캔들좋아해서 애용햇는데

양키캔들이랑 다 소용없어가지고ㅠㅠㅠㅠㅠ

섬유탈취제들도 페브리즈부터 꽃담초까지 유명한거 써봣는데... 마니부족ㅠ

그냥 냄새땜에 스트레스받을바엔 미세먼지고 뭐고 창문 열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공기청정기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집가서 밥먹고 엄마랑 얘기하다가 원룸 냄새얘기나와서

엄마가 써보라고 던져주신거 써봤는데 ㄷㄷㄷㄷㄷ.... 냄새 싹잡아줌 ㄷㄷㄷ

이런걸 어디서 사는지 ㅋㅋㅋ

아 뭐 이딴 스프레이를 주냐고 귀찮게 뭘 주냐고 했는데

제가 넘 엄마의 안목을 무시해왔었나봐요....

엄마말은 흘려들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겠어요ㅋㅋ

다들 엄마말 잘 새겨들읍시다!!! 자다가도 떡나옴 ㅋㅋㅋ 

이렇게 템하나 건지네욬ㅋㅋ

그래도 공기청정기는 하나 장만해야할듯요 ㅠ 

원룸 공기청정기 저렴한거 사려고하는데.... 그래도 그냥 없는것보단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