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한 제조업 회사에 사무직으로 다니는데요. <div><br><div>부서에 위로 두분이 계십니다.</div> <div><br></div> <div>근데요...</div> <div>두분 다 자기할일만 하고 자기가 일할때 저랑 같이 안하고 둘다 혼자 합니다. </div> <div>정말 간단한 부탁아니면 두분 다 </div> <div>"이것좀 해와 이것좀 가져와 이것좀 찾아와 누구좀 불러와 누구좀 찾아와 누구한테 이것좀 전달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말이 일체 없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틀에 한번정도 "저번에 oo씨가 만들었던 자료 보게 나한테 보내 줄래?"</span></div> <div>"내가 진짜 바빠서 그런데 내가 여기까지는 해놨는데(거의다해놓음) 나머지만 마무리해서 고객사 보내 줄래?"</div> <div>이 정도 부탁합니다. 이틀에 한번 정도.</div> <div>대신 저한테 일떨어지면 니가 알아서 하라는 식 이죠. 막막하면 방향제시 해주는 정도.</div> <div>디테일한 것은 정해 진 것이 없어. 니가 이 방향대로 일처리 하면 되는 거임. 이런느낌..</div> <div><br></div> <div>그러면 저도 물어물어 제 나름대로 일합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저한테 주어진 일 마무리하면 논다고 일더시키고 그러는 게 없습니다. </div> <div>보통 직장 상사하면 다들 좀.. 싫어하는데.. </div> <div>저는 빠듯하게 살아도 그나마 다행인게 직장에서 상사로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서 자랑 하고싶네요 ㅋ</div> <div>덕분에 월급루팡으로 간간히 오유눈팅도 하면서 지내다가 </div> <div>업무시간이지만 오전에 할일이 좀전에 다끝나서 자랑한번 해봤습니다. </div> <div><br></div> <div>다들 수고 하시고요. 내가 너때는 안그랬다 우리때는 더심했다 이런 생각하지마시고.</div> <div>아무튼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이 웃으며 저녁이 있는 삶이 오는 날 기약하며 화이팅 하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