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8명밖에 안되는 회사이긴 하지만
오늘 올라간 구인공고를 보고 내가 행복한 회사에 다니고 있구나 해서 자랑 할겸 올려요 .
머 점심,저녁이야 법인카드로 먹고 싶은거 먹는거고 (가끔 9천원정도 쓸데도... 평균 1인당 7천원정도 사용함)
일이 있던 없던 자기가 퇴근하고 싶으면 6시에 칼퇴해도 상관이 없음
(업무가 남아있다 하더라도 개인적인 용무가 생겼을때엔 퇴근해도 별말 안함 ㅋ직원 개인의 책임감을 믿음(업무잔소리 없음).)
탄력근무제 ㅋㅋㅋ
사실 계약서상 출근시간은 9시 이긴 하지만... 보통 9시반이나 되야 사람들이 출근함.(우리팀장의 경우 .. 가끔 11시에 올때도 ㅋㅋ)
제일 일찍 와서 사무실 문여는분이 사장님 ㅋ (제일 일찍오셔서 제일 늦게 가심 ㅋ)
이외에도
연봉은 세후 금액으로 계약함. (다른회사에 비해서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음. 성과급이나 이런건 없지만 보너스가 랜덤으로 나옴 ㅋㅋㅋ)
그리고 연차의 개념은 있으나 제한이 없어서 필요하다면 많이써도 무관함.
아침에 일어나서 휴가내도 무관함~!(몸이 안좋아서 가끔식 전화로 휴가내고 쉴때도 있음.(본인은 허리디스크 및 심장이 좋지않아서 ;;)
실내에 흡연실이 존재함 ㅋㅋㅋㅋ (베란다,청소는 스스로 함)
등등등등
위의 조건으로 보았을 때에 참 좋은 회사임. 입사한지 4년정도 되었지만 단 한번도 큰소리 난적이 없음
단 스스로의 책임감을 믿기 때문에 일을 맡았을때엔 주말 출근도 불사함 (직원들 마인드)
가끔은 회사에 놀러오는것 같기도 하고 일하러 오는것 같기도 하고 !
직장생활 13년정도 했는데 즐겁게 일할수 있는 회사를 만난 것 같음. 사장님 마인드도 개발자들을 위한 회사를 만들고자 하셔서 자율적인 분위기가 느껴짐 . 가끔 다른회사 분들 오셔서 굉장히 부러워 할때가 있음 (특히 직급 낮은 사원들)
이정도면 자랑꺼리 맞죠 ?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