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쯤 피방으로 향함...
일퀘보스 잡고나서, 맥주나 무진장 만들어서 일꾼들 먹이고..
일꾼들 일하는 동안 부캐키우면서 공헌도 올려야지 흐흣~
틈틈히 쿠루토 가서 붉은수정 좀 따고...룰룰~
제레스를 만들어야 돈이될까, 탈리스를 만들어야 돈이될까..
아.. 녹색수정은 안따러간지 좀 됐네...
한동안은 제레스 투구로 돈 좀 만졌는데.. 거래소 좀 봐야겠네...
아.. 고양이 사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낚시는 영 땡기지 않아..
부캐 좀 더 키우고... 한적한 해안마을로 이사해서 뒷뜰에 텃밭 설치해두고(텃밭에는 뭘 키우나.. )
낚시하면서 한번씩 벌레나잡아주고(흠.. 나 좀 똑똑한듯...)
낚시하면서 잡은 물고기 팔면 무역랩이 좀 오를려나? 무역랩 몇 부터 무역을 해볼까..
물고기 잡으믄 바로바로 요리해야겠다... 요리장인옷 이쁘겠지.. 언능 요리 장인 찍고싶다...(어느 세월에...)
아 근데 부캐 소서는 스킬을 어케 찍어야하나...
일단 사냥하면서 스킬 하나씩 써봐야지, 확실히 렌져보다는 소서가 사냥이 스타일리시한듯 ㅋ
12시가 지나면 반드시 리스!~ 잊지말자 ㅠ
속으로 이런생각을 하면서 접속을 함..
접속!~
클랜원 1 : 장씨님 어서 에페리아로 오세요!!
클랜원 2 : 안녕하세요~
장씨 : 안녕하세요 ㅋ
클랜원 3 : 장씨님 지금 에페리아에 난리 났어요.. 펄낚시대 사서 언능 에페리아로 오세요
장씨 : 아.. 전 아직 낚시 할 마음이 별루 없는데...
클랜원 2 : 저 지금 7마리째 낚는중 ㅎㅎ
장씨 : 아.. 그거 인벤에서 봤는데.. 될놈될이라던데... ㅋㅋ 전 그냥 됐어여.. 부캐 소서 키워야 되어~ㅋ
장씨 : 울 클랜님들 다 거기계신가보네 ㅎㅎ 조사님들 많이 조과 많이 올리셨어여? ㅎㅎ
클랜원 4 : 지금 실러켄스 낚이는 자리에 사람들 엄청 많아여 ㅋㅋ 언능 펄낚시대 들고 에페리아로 ㄱㄱ
클랜원 1 : 실러켄스 무진장 올라오는 중 ㅋㅋ 지금 안낚으면 호구임
잉?? 호구??
아.. 흠.. 호구가 되믄 안되지..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볼까 ㅋ (아 일퀘 해야하는데...)
펄상점을 열었더니.. 낚시대가 50펄...
현재 가진 펄은..... 53펄! 오호~
낚시대 하나 사서, 말타고 칼페온에서 에페리아로 뛰어감 ㅋ
마굿간 앞부터 창고까지.. 엄청난 숫자의 말이.. 주차가 되어있음
와.. 이거 뭔 일이 일어나긴 일어났나보다 ㅋ
낚시하믄 물고기가 가방한칸 차지하니까 창고에 다 넣어두고.. 선창장으로 고고
얼마전 만들어둔 어선을 뙇~ 꺼내서 출항~ ㅎ
다년간의 갯바위 낚시 경험으로 포인트로 보이는 곳에 배를 정박ㅋ
낚시대 사면서 끼워준 떡밥은 아까우니 ㅎㅎ 좀 아껴두고 일단 한번 던져 봄.
첫방에 돔 나옴 ㅎㅎ
와.. 펄낚시대 사기네! ㅋㅋ
장씨 : 와 대박 저 배타고 조금 나왔더니, 한번에 돔을 주네요 ㅋㅋ
장씨 : 요기앞에 제 배 있으니.. 우리 모여서 낚시해여~ ㅎㅎ
클랜원 2 : 돔 나오는자리 버려요~ 돔나오는 자리에 실러켄스 안나와여
클랜원 1 : 배타고 나가지 말고 사람들 많은곳에서 해여.. 낚이는 자리가 따로 있음
무슨소리야ㅋ 돔을 버리라니 ㅋㅋ
뭐 암턴.. 사람들 많은곳으로 가봐야겠다.
말 듣고 사람들 많은 자리로 갔더니,
오픈 첫날 임프족 사냥터때보다 많은 사람이 죽은 고래 위에 몰려서 낚시를 하고 있음. ㅋ
나도 낚아보자 실러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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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신차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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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새벽 3시 30분을 지나고 있었고...
창고에는 450만의 실버가 늘어나있었다능 ㅋ
결론..
1. 펄어비스 개발자 똥멍충이들 ㅋ
2. 클랜님들 감사합니다. ㅋ;
3. 오늘은 소서키워야지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