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용으로서
삼천리답게 잘 굴러감
각종 허브 베어링 qc가 잘 되어있음이 느껴짐
물통케이지 홀 마저 없으며 알루 프레임답게 가벼움
적당한 무게와 7단 기어비로 상당한 경사도에서도 충분한 효율
대형 갈매기형 핸드바로 인한 매우 편안한 포지션


매우 고전적인 색감과 형태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밖에 세워둬도 도둑질 해가지 않을 것 같다는 편안함
구조가 단순하기에 표면 여기저기 녹슬어도 잘 굴러감


장보기용으로서
프론트 샥 없는 리지드 포크이기에 앞바구니 장착 적절
뒤에 짐 싣는 용도 부적합
원인 1  뒷짐받이 하중 부하시 자전거 자빠짐. 
킥스탠드가 무게중심에서 어긋나기에 조금만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짐을 싣다 보면 세워둔 자전거 자빠짐

원인 2  킥스탠드 교체 불가능.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에 맞물리는 킥스탠드 장착이 불가능. 밴드브레이크 장착부로 인해 리어휠 볼트 체결부에 장착하는 킥스탠드만 장착 가능

원인 3  쌍발 스탠드 장착 불가.
뒷 드레일러가 행어타입. 쌍발스탠드가 행어타입 드레일러 부분과 겹칩. 결국 쌍방스탠드도 장착 안됨

원인4. 센터킥스탠드도 장착 불가능.
해당 위치에 뭐 암것도 없음



결론. 
앞바구니 맘편히 장착 가능하다는거 말곤 뭐 암것도 안됨
장보기용으로 쓰려고 계속 타봤으나 한계가 명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