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에 제팔 하프클립을 끼우고 다니는데요...

인터넷 눈동냥으로 자전거를 배워서 그런지 야매 지식이 많습니다. 페달링도...  발(무릎)으로 강하게 누르고 타면 토크고 무릎에 힘 안주고 허벅지 힘으로 가볍게 돌리면 케이던스다. 그리고 발을 올릴때 당겨주는 힘을 사용하면 페달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뭐 이런 글을 보고... 뭐 나도 나름 하프클립이니 케이던스로 살살 돌려주고 올릴때 당겨주자!! 라며 지금까지 그렇게 라이딩했는데 우연히 본 페달링 동영상에서 당겨주는 힘 쓰지 말라고 하네요ㅠ 페달의 1시~3시 방향 사이에서 누르고 이때 엉덩이-허벅지 근육 사용해야 한다고. 어제 응용해보니 페달링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르는 힘은 무조건 토크로 간주해 피하고, 로드도 아니고 클릿도 안꼈는데 무리하게 당기는 힘만 쓰려고 했던 것 같네요.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것두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며칠 열심히 타보면서 계속 체크해봐야할것 같습니다ㅠ 자전거 초보는 많이 배워야겠네요...

사진은 자전거 입문 쌩초보일때 타던 티티카카 플라이트입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 페달만 돌려도 재미있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정신나간 짓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때가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