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로라인 키커 스냅...
일단 무겁습니다. 잡을데가 마땅찮아서 곤란하기도 하고...
14kg라고 하는데... 이건 뭐 군생활때 들었던 m1 박격포 포판과 느낌이 비슷하네요.;;
뭐 쇠덩어리니 로라들은 다 무겁겠죠.
진동 및 소음은 생각보다는 조금 큰편인데,
거실서 있는 가족한테 물어보니 별 느낌 없답니다. 좀 빨리 달린다치면 소음보다는 진동이 조금 있는데,
요가매트 두어장 깔면 별 문제 없을 듯 하구요.
확실히 힘들긴 합니다. 역시 밖에서 타는게 최고겠죠.
운동량은 확실하네요. 땀이 후두둑 떨어짐... 오늘 날씨에 창문 완전 열어놓고 탔습니다.
그리고 즈위프트...
스트라바 2개월 체험으로 프리미엄 등록하고 연동.
아직 50km를 안타서 그런가? 별 변화는 없네요.
300와트를 목표로 6주 ftp 빌더를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재밌습니다. 시간이 낮시간이어서 외쿡인들이 대다수. 미국국적이 제일 많았네요.
근데 문제점이... 왜 경사가 나오면 저항이 더 생긴다는... 그런 느낌이 안오는지 모르겠네요.
속도도 약간 현실하고는 거리가 있어 보이고.
스마트하대서 스마트 로라를 산것인데...
제품 결함인지, 아니면 즈위프트상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근 2개월만에 타서 그런지 몸상태가 확실히 별로 인듯 하네요...
그래도 운동 안하는 것보단 백배 낫다! 라고 자가 세뇌중입니다.
음...올해 겨울처럼 포근하다면
그냥 동계용품 질러서 타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ㅎ
총평은 생각보단 재미는 있다. 운동도 확실히 된다!
근데 90만원이란 돈값어치가 있는지는 아직은 모르겠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