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사고가 났는데..

제 의견과 아는 변호사님 얘기로는
상대과실이 조금 더 있다고 하는 상황이고 

상대방은 자기 과실이 적다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상대방은 사고 후 번호 교환 후 바로 가버려서
좋게 합의 보려고 전화 했지만
민사소송 가라는 식으로 화를 내길래
경찰서에 신고해서 혼자서 사고 접수를 했습니다.
현장 출동해주신 경찰분께서도 자전거를 타신다던데
현장 출동 경찰관은 과실을 따지고 할수 없어서
과실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하셨지만
과실 5:5가 나오더라도 민사소송 하는게 저한테 유리하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상대방 자전거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접이식 미니벨로 처럼 보였고...
제껀 피나렐로 기함급 자전거입니다..
 
제 왼쪽 옆구리와 자전거 왼쪽을 박았기 때문에
뒷 카본 미들림이 휜 상태이고
샾에 가보니 림 정렬은 어느정도 했지만
이건 수리가 어렵거나 새 휠로 교체 해야 된다네요
또한 카본 프레임에 크렉이 생겼는지
검사도 받아보라는데... 
솔직히 저는 휠만 새것으로 교체 하고 싶은데
휠값이 100만원 정도 하고 휴대폰 박살나서
휴대폰 액정이랑 뒷커버 등 수리값 해서 130~150정도 생각중인데 상대방이 그렇다면 민사 소송을 하자네요
민사소송 가게대면 모든 검사를 해볼 생각이라
대충 견적만 600이상 나올것 같은데.. 
이거 과실 5:5가 나오면
저는 상대방 자전거 하나 새걸로 사주면 되고
상대방은 제꺼에 대한 것을 부담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