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카본차가 타고싶다는 생각이 급급급 들어서요...
현재는 에포카 5800 신형 105입니다.
풀 105이구요 신차고 알루미늄프레임에 포크만 카본인데요 완차무게는 약 8.9정도 된다고 들었네요
비교하려는것은 첼로 케인 105 풀카본입니다.
완차무게 약 8.16? 정도라고 하고... 2014년식 중고매물로 나와있던데..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시겠나요~?
신차 알루 신형105 vs 중고 풀카본 구형105
내 아내가 될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삼류멜로영화를 보더라도 눈물을 글썽일줄 알고
나보다 가족을 더 위할줄 아는
그럼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힘든날에는 자신을 술을 마시지 못하더라도
말없이 소주한병 꺼내 함께 나눌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명품보다는 진심어린 편지한장에 감동받아
눈물을 글썽일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에는 함께 포장마차에서 우동국물을
후후 불어가며 함께 소박하게 소주한잔하며
지난 추억이야기를 하며 호호 웃을 줄 아는
그럼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지나가버린 어린시절 서로의 추억과
꿈을 이야기하며 그땐 그랬었지~하며
해맑게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가끔은 내가 술에취해 삶에대해
불평 불만을 늘어놓더라도
눈을 마주보고 앉아 진지하게 들어주고
마지막에는 말없이 꼬옥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월급날에는 남들처럼 비싼 레스토랑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치킨한마리 시켜
맥주한잔하며 그간의 고생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떨땐 부모님 같으면서도 친구같은
또 동생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애완동물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씨가 예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길거리에서 아기들을 보고 까꿍~하며
이빠미소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자식들에게는 공부가 아닌
사람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할 줄 알고
혼을 내더라도 마지막에는
꼬옥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지나가버린 옛 노래를 들으며
그때 그 당시를 떠올리며
서로의 추억과 기억 그리고 행복을
함께 나누며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럼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 아내가 될 사람은
나와 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