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전거 산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6킬로미터 정도 되는 거리였기 때문에 약속 15분 전에 천천히 출발 했습니다
출발하고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는데 택시가 앞도 안보고 제쪽으로 확 틀더라구요
트는순간 경적을 울렸고 전 급하게 택시의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꺾고 멈췄지요
택시가 90 제가 10정도 잘못이 있는것으로 보이던 상황이였는데
다짜고짜 욕을 하고 떠나더군요
허탈감과 분노를 느끼고 다시 출발 하려는 순간 미쳐 보지 못했던 4톤(?)정도의 트럭뒤에 있는 탑차에 쇄골을 부딫쳤네요
달리다가 박은게 아니고 50센치정도 전진후 박은거라 쎄게 박진 않은거 같은데 쇠로된 뾰족한 모서리의 탑차에 찍힌거라
되게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일단 약속장소에 가서 친구 자전거 사는거 돕고 자전거도 못타면서 자전거를 사버린
패기 쩌는 친구를 2시간정도 강습 시키고 돌아오면서 병원 응급실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 했네요 ㅠㅜ
빠른 속도로 찍혔으면 쇄골 부셔지고 수술까지 했을수 있던 상황이라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여러분도 안전 라이딩 하세요 ㅠ
사진은 쇄골 사진 그리고 제 잔차 그리고 샾에 들어간지 20분만에 쿨매 해버린 패기 쩌는 친구 잔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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