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크군입니다. 최근 여중생 게임 사칭 사건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모종의 배신감을 느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속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마십시오. 정말로 여러분들께 도움을 받은 저 같은 사람은 항상 감사해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제 그 늦은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혹시 벌써 두 달 전에 베오베를 갔던 아래 글을 기억하시나요?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런
요런 작업을 하는 곳이었죠.ㅎ
원글을 못 보신 분들은 글 아래 원글링크를 잡아드리겠습니다.
저 글이 베오베를 간 덕분에 많은 분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셨고, 수없이 많은 댓글로 응원을 남겨 주셨습니다. 인정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 세상과 싸우던 제 친구는 태어나서 처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아보았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던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댓글 한 마디 한 마디가 저희 가슴을 적시고, 불태웠으며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심지어, 네이버에 연관 검색어로 등록되는 기쁨까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글과 사진으로나마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 바라오며, 삼가 저희 세 명의 의형제, 오유 분들께 큰 절이라도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오유분들과 가족분들이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