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부터 쭈욱 헌혈하다가~
2003년에 조혈모세포기증에 관해 듣고 바로 기증서 작성~
그 뒤로 헌혈은 좀 뜸해졌지만 ㅠ_ㅠ....
약 3년전에도 연락왔었지만 (햇수로4년쯤?.. 이번에 연락온 환자분과 동일인물)
2차 검사에서 일치율이 그리 높은편이 아니어서 환자분께서 더 기다려 보겠다고 했나봅니다.
그뒤로 꽉찬3년이 지난 지금에서 다시 연락온걸보니.. 그동안 높은 확율로 일치한 기증자가 없었나봅니다.
ㅠ_ㅠ.. 어떻게 보면 슬픈현실이네요.. 일치율이 낮긴 하다지만.....
기증자가 적기에 못찾은 듯 합니다... 기억이맞는다면 '만분의 일' 수준이라던데... 로또보다 높음!
이번에도 2차 검사까지만 받고왔네요~
어머니께선 걱정근심중이시고 ㅠ_ㅠ.. "괜찮아요 어머니~ 사람하나 살리고올께요~"
아버지는 없음... /엉엉/
형은 "올~"
일단 검사 결과나와 봐야 알겠지만
한번 받았던 검사라 환자분도 대강의 일치율은 알고있을테고...
빠르면 2~3개월 정도 안에 이식(?) 한다고 합니다~
그 때 잘 끝내고 오면 다시 후기 올릴께요~ ㅋㅋ
ㅠ_ㅠ 월차없는 회사라 눈치보면서 기증해야할판..... 엉엉....
일단 3일걸리는데 금토일이 안되고 주말 최대한 껴서하는게 일월화 ㅠ_ㅠ.. 이틀간 비우게되는데...
수욜날 일에 치일꺼 좀 무섭ㅋㅋㅋㅋㅋ 후기는 기다리지마세요 지금부터 빠르면 2~3개월이닠ㅋㅋㅋ
Ps. 이래도 안생기려나요 ㅠ_ㅠ... 그러나 이미 있으므로 헤헼ㅋㅋㅋㅋ
Pps. 상담해주러 와주시는 '간호사'동생(ㅠ_ㅠ)님들이 굉장히 이쁨ㅋㅋㅋ
기증하세요~ 두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