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안녕하세요</p> <p>저 오늘,...생일이예용!!///ㅅ//</p> <p> </p> <p>사실 올4월 엄마가 팽대부 암이라는 희귀암 투병 중, 집에서 아빠 품에서 고이 떠나셨고,</p> <p>엄마 떠난 69일만에 아빠가 그 뒤를 쫓듯 아빠는..아마 심장병이 있으셔서 </p> <p>그 합병증으로 돌연사 하신 것 같습니다..무튼 아빠도 6월에 엄마가 가신곳으로 떠나셨고..</p> <p> </p> <p>엄마와 아빠의 자식은 저하나 뿐인터라, 이젠 친정식구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이야기를</p> <p>들을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p> <p> </p> <p>언제고 누구나가 다 겪는 일이지만, 엄마가 시한부 선고 받은걸 들은 지 하루만에 떠나신터라, </p> <p>마음의 준비도 못했고, 아빠 역시 중간에 중환자실에 실려가셨지만 다 좋아진 상태셔서, </p> <p>이젠 아빠라도 저랑 신랑이 열심히 모시며 살아야겠따라고 다짐하고 있던 터라,</p> <p>그리고 이미 하늘나라가신걸 혼자 목격한 터라 엄청 놀란 바람에..^^;;진짜 정신줄 놓을뻔 했거든요..</p> <p> </p> <p>무튼간에, 아빠 유품정리중, 올해 생인선물로 주실려고 봉투를 준비하셨더라구요..</p> <p>이 돈 안 주셔도 되니, 아빠의 축하라도 받고 싶었는데-</p> <p>아빠 핸드폰엔 딸 생일이라고 적어두신거 보고 참....</p> <p> </p> <p>아침에 일어났는데, 물론 신랑이 가장 축하해줬으나, 왜엄마아빠한테 연락 안오지? 라고 잠깐 착각했어요..</p> <p>사실 저는 아직도 종종 엄마아빠한테 전화 걸고, 문자도 보내는데 그때마다 결번과, 전송되지 않아다는 답장을</p> <p>받으면서도^^;;;으흐흐;;</p> <p> </p> <p>무튼간에 저 오늘 생일입니다!! 자주 들어왔었던 ㅠ 요샌 잘 못들어오지만 오유에서 축하 받고 싶어서</p> <p>이렇게 글을 남겨요요오오오 //ㅅ//</p> <p> </p> <p>혹시 이 글 보시면 축하 댓글...부탁드려도 될까요오오오</p> <p>더불어 저랑 같은 생일이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