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겪은 경험담입니다. 

본인들은 이쪽도 저쪽도 아닌 중도층이며 

모든 사안을 최대한 중립적으로 판단한다고  

(애써) 주장하는 "자칭 중도"들의 인식입니다. 

< 자칭 중도 - A씨 > 

* 특이점 :

- 뉴스 깊게 파보지 않고 포털 뉴스만 봄  

- 메이저 기레기들의 주장이 팩트라고 확신 

* 주장 : 

-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자신이 무죄라고 확신한다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 

- 검찰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건 대충 알고 있으나, 

  야당이 '방탄국회' 해서는 국민들의 신뢰얻기 어렵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있지 않은가? 

- 그리고 이재명 본인도 예전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를 주장하지 않았는가? 

- 애초에 대선 패배의 책임이 있는 사람이 

  인천 계양에 꼼수 출마한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중도층은 이걸 굉장히 싫어한다. 

- 나라도 어려운데 이재명은 방탄국회하지 말고

  정부의 국정 운영에 협조적으로 나와야 한다. 

(이재명의 혐의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며 

 검찰의 억지 기소였음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자) 

- 그건 이재명측과 그 지지자들의 논리 아닌가?? 

  많은 언론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재명과 지지자들이 그럴수록 여론은 더 나빠진다. 

- 검찰을 신뢰할 수 없을 지언정 

  온 국민이 눈 부릅뜨고 검찰을 지켜보고 있으니 

  이재명도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 

* 결론

- 중도...는 개뿔 

- 중도를 사칭한 '샤이 보수'로 결론 내림 

< 자칭 중도 - B씨 > 

* 특이점 

- SKY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 강함 

- 자신은 정정당당하게 살아왔다고 자부 

  (알고 보면 그렇지도 않음)

- 조국을 벌레보다 싫어함 

- 민주진보 유튜브 채널들을 극우꼴통 유튜브 채널들과

  동급으로 취급 (메이저 언론 이외에는 다 쓰레기다) 

* 주장 

- 민주진보 지지자들의 조국에 대한 '피의 쉴도'

  보면 볼수록 가관이다. 

-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이고 과도했던 것은 인정하나, 

  어쨌든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 판결'이 난 사안이다. 

  죄가 1도 없는데 4년형을 받을 수 있겠나?

- 일반 서민들의 자식들은 없는 환경에서도 

  아둥바둥 좋은 대학 가려고 정당하게 개고생하는데  

  조국네는 누가 기득권 아니랄까봐 엄빠 찬스 사용하며

  특혜를 누리지 않았는가? 

  그 과정에서 분명히 잘못이 있지 않았는가? 

  검찰이 이걸 찾아낸 것이고

  법원은 이에 대해 법의 심판을 내린 것뿐이다.  

- 조국 찬양하는 지지자들 보면 한심하다 

(메이저 기레기들은 전해주지 않는...

 검찰 수사 ~ 재판 ~ 판결 과정의 여러 불합리함과

 의혹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자)

- 그건 다 김어준이나 민주당 혹은 그 추종 유튜브 세력들이 

  주장하는 것 아니냐? 

  그런 논리라면 극우꼴통 유튜브가 주장하는 것도

  다 믿을거냐? 

(이후에 계속 반론을 해주자 엄청나게 분노함) 

* 결론

- 중도...는 개뿔 

- 수구보수 지지자라고 말하는 것이 창피해서

  중도의 탈을 쓰고 있는 것일 뿐

< 자칭 중도 - C씨 > 

* 특이점 

- 집이 좀 살다가 급격히 몰락함 

- 보수 성향이 강하나 본인은 중도라고 강력하게 우김 

- 안철수가 그나마 괜찮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함 

- 부동산에 매우 민감하여 문 정부 굉장히 싫어함 

* 주장 

- 국힘, 윤석열 무리들에 대한 국민적 반감 이해한다

  하지만 문 정부는 국민들의 피부에 가장 크게 와닿는 

  부동산을 너무 망쳐놨다. 

  외교, 방역, 기타등등 잘 했어도 가장 중요한 

  '부동산'을 망쳤으니 실패하고 무능한 정권이다. 

- 자기도 윤석열 찍기 싫었고 안철수 찍고 싶었으나

  윤-안이 단일화했기에 윤석열을 찍었다 

- 이재명이 똑똑한 것은 인정하나 전과 4범이고, 

  문 정부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부동산 정책으로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더 망쳤을 것이다. 

- 그리고 정권 교체가 자주 있어야 민주주의가 발전한다 

  윤 정권이 지금은 잘 못하고 있지만 조금 지켜보자. 

(이재명의 업적, 능력과 혐의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지금 무너지고 있는 경제, 외교, 안보 등에 대해 반론하자) 

- (버럭).....조금 더 지켜보자고!!! 

- 그래도 전과 4범 이재명이 국정을 운영했으면 

  지금 보다 더 처참했을지도 모른다. 

* 결론 

- 국힘 지지자라고 하면 여기저기서 욕 먹으니 

  자기는 중도(<--그럴싸해 보이잖아)라고 포장하는...

  전형적인 2찍

< 자칭 중도 - D씨 > 

* 특이점 

- 예전부터 '일본'은 대단한 나라, 선진국이라 생각   

- 모든 면에서 한국은 아직 일본에 안 된다는 인식 

- 일본에 2년 정도 거주 경험

- 민주당 = 빨갱이..라는 인식 강함 + 전라도 혐오

- 그러나 본인은 국힘 지지자 아니며 중도라고 주장 

* 주장 

- 일본에 대한 국민적 반감 당연히 이해한다. 

  하지만 미래의 안보와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언젠가는 했어야 되는 일을 윤 정부가 하고 있다. 

- 자기도 볼 때도 강제징용 제3자 변제는 너무 오바다. 

  하지만 이 문제로 언제까지 한-일 관계를 냉각 상태로 

  놓을 순 없다. 

- 윤 정부의 다른 정책에 대해서는 공감 안 되는게 많지만

  대일본 정책에 있어서만큼은 욕을 먹더라도 

  돌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여기서 자꾸 걸고 넘어지면 북한, 중국을 도와주는 격이 된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반론조차 안 하고 무시함) 

* 결론 

- 지도 염치가 있어서인지 버럭버럭 하지는 않음 

- 제발 중도라고 하지 말아. 당신은 그냥 친일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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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ㅂ 

주변에 '국힘 지지자'라고 하면 개쌍욕 쳐드시니 

누가 들어도 그럴싸해 보이는 '중도'를 들먹이며 

'나는 중도에요'라고 외치는 '자칭 중도' 너무 많음 

솔직히 '중도'의 뜻도 모르는 작자들이 대부분임. 

이들은 '부동층'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하고, 

그냥 '2찍', '국힘 지지자'인데 대놓고 말하기 

창피하니 중도를 자처하고 있는 것임 

자칭 중도의 상당수는 

거의 '샤이 수구보수극우'라고 보여짐 

'중도'의 개념과 뜻 좀 알고 중도라고 씨부리시기들. 

(사족)

아니...대놓고 지지한다고 말하기도 쪽팔린

정치 세력을 왜 찍어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