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서버 복구로 주말에도 바쁘셨을 운영자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ㅎ
오유가 사라지니 오유의 소중함을 정말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오유 대피소에 있는 동안은 마치 낯선 이국땅에 떨어진 느낌이랄까ㅋㅋㅋ
이제 이렇게 복구되어 정든 집에 돌아오니 마치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출 듯한 기분이네요ㅋ
편안한 내 집같고, 정겨운 가족과 같은 오유!!(가끔 가족끼리 다투기도 하지만ㅋ)
이렇듯 소중한 오유를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ㅋㅋㅋ
우리, 오유를 좀 더 아끼며 소중히 하겠다고 서약하는 의미로 추천 한 번 씩만 꾸-욱 누르고 가면 어떨까요~ㅎ
(네, 맞습니다. 3일간 농축된 신선한 베오베 공기를 마셔보고 싶어요ㅎㅎ)
보잘 것 없는 미니홈피
스승의 기도-도종환
날려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당신께 그러하듯
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거짓없이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아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가 있을 수 있듯
저희가 있음으로 해서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해 주십시오.
힘차게 나는 날개 짓을 가르치고
세상을 올곧게 보는 눈을 갖게 하고
이윽고 그들이 하늘너머 날아가고 난 뒤
오래도록 비어있는 풍경을 바라보다
그 풍경을 지우고 다시 채우는 일로
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저희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더더욱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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