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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75344
    작성자 : 미달e
    추천 : 138
    조회수 : 10436
    IP : 211.210.***.48
    댓글 : 1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11/16 19:27:14
    원글작성시간 : 2017/11/14 21:41:5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75344 모바일
    나의 임신과 출산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나의 임신과 출산에 대하여

    말해야지....  하다가...

    애가 벌써 다섯살이네요.

    임신중 조기진통으로 병원을 내 집처럼 지내며

    고통을 이겨보고자 오늘의 유머를 보기시작 했는데...

    뭐가 유머인지 찾다가 또 다시 시간이 흘렀네요.

    유머는 찾지 못 했지만 ㅎ

    다방면의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사람들이 사는 나와는 다른 세상에 대해서 알 수 있었네요.

    그래서 꼭 시간이 되면  저의 경험담으로

    다른분들이 도움 됐음해서 글을 남기려 했었어요

    워킹맘으로 5살 딸 키우며 글한번 쓰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 임신과 유산 *

    저는 결혼한지 오년만에 아이를 가졌었어요

    신혼을 즐기자 해서 미룬것도 있었지만

    암튼 임신하고 나서 남들과 똑같이 지내고 있었죠

    성별도 알았고 태동도 시작했고..

    6개월쯤 배가 조금씩 아프고 태동도 줄더라고요

    검진 다녀온지 열흘 지난 터라

    그냥 참을수있는 정도의 고통이라 참았죠

    태동이 없는것이 좀 이상해서 

    맘까페에 물어보니  '아기가 자고있는거다'

    '일주일 정도는 태동이 없을 수도 있다' 등등

    댓글이 달려서

    그러려니하고 있다가 이틀이 지나도 태동이 없길래

    병원에 가봤더니  의사쌤이 초음파보기전에 

    아이구 배가 쳐졌네 배 안아팠어? 양수가 새나? 

    이러시더라고요. 그러고 모니터를 보니

    목은 쳐졌고 심장소리가 안들리더라고요

    일주일은 된거 같다고...

    정말 손이 떨리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바들바들 떨면서 남편한테 전화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을동안에도

    눈물이 안나더라고요

    정말 아무생각도 못하겠고..

    남편이 오고나서부터 울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당장 애기를 보내야 되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수술로 보내는건지 알았어요

    아니더라구요

    촉진제를 맞고 진통을 8시간하고

    보내줬습니다.

    밤10시에 촉진제 맞기 시작해서 새벽 6시까지

    배가 아픈데 참고 참았고 솔직히 고통이 느껴졌지만

    이정도는 가슴 아픈정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저만의 생각이었죠

    너무아파서 어느정도 진행됐나 알아보려고

    간호사를 불렀다가

    진찰실에서 바로 의자 변신 시키더니 힘주라고 해서

    힘  몇번 주니 나오드라구요

    왜 이렇게 참았냐며... 혼났더랬죠

    초록색 보자기에 싸여 나가는데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네요..

    나름 자연분만이니 저녁에 퇴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옆에는 다들 산모들이니 힘들거라고..

    집에와서 담날부터 무슨정신으로 살았는지...

    더 힘들었던건 다음날부터 젖이 돌더라구요

    근 한달을 잠못잔거 같아요

    제가 무지해서 수유패드라는것도 몰랐고

    그냥 속옷안에 손수건 대고 있었는데

    하루에 수십번씩 옷갈아입었었네요..

    시간이 지나고 들은 생각은 제가 조기진통이었던거 같아요

    그때 계속 배가 조였다 풀렸다 했던게

    저는 그냥 임신과정 이라생각했으니

    참 멍청했죠..

    그 이후로 세번의 유산이 있었고

    6개월 3개월 8주 5주

    이게 2년동안 있었던 일이에요

    이제 우리딸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이게 뭐라고 2시간을 썼네요 ㅎ

    반응 좋음 빠른 시간안에 올릴께요~~



    출처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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