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다른 사이트에 올린글 복사해왔어요 반말이해부탁드려요ㅠ 어제 오후에 엄마랑 천안 신세계 갔었거든 거기서 점심먹고 어머님 되실분 선물사고 엄마는 담달에 이사할집 이불+패드+베개 싱글로 3세트 60만원 넘게 긁고 나는 또 엄마 12만원짜리 모자도 사주고 그러고 한창 쇼핑중에 엄마가 나 롱코트 사주고 싶다하셔서 막 돌아다녔거든 엄마도 나도 둘이서 편히 다닐땐 화장안해 그리고 어제는 옷도 좀 편하게 청바지랑 검정스키니에 편한 상의에 외투 그렇게 갔었거든 롱코트 보러 돌아다니다가 하나 이쁜거 있어서 가까이가서 보니까 직원이 어느분이 입을거냐 그래서 내가 입는다니까 슥 보더니 "이거 사이즈가 큰거 하나남았어요. 아가씨 입을 거면 B관에 저렴한거 많으니까 거기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하는거야 난 첨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그 코트 보고 있으니까 "이게 이태리 원단이라 비싸요~ B관에 저렴한거 많으니까 거기 가보세요" 이러는겨 아 다시 상기시키니까 화딱지 나네 엄마랑 승질 나서 알겠다고 나오고 좀더 다니다가 그집앞에 한번더가서 그여자 슥 쳐다보고 "엄마 우리가 그지같은가봐 돈없게 생겼나봐, 기분나빠서 백화점 못오겠다" "말로만 듣고 글로만 읽던 거지취급을 내가 당하네" 들으라고 큰소리로 얘기하다가 왔다 소심해서 당당하게 못하고ㅠㅠㅠㅠㅠ 진짜 그런취급 생전 첨받아본다 후 왜 저처럼 소심한사람은 그자리에서 할말이바로안나올까요??ㅠㅠ 컴플레인걸고싶은데 코트가 너무이뻐서 그옷만보고 들어간 매장이라 이름을못봤어요ㅠㅠ 이태리원단에 비싸다하면서 옷에 실밥이란 실밥은 다나와있었고ㅠ 후ㅠㅠ 그래서 얼만데? 당신한테나비싸겠지 왜? 내가 이깟옷하나 못사게생겼어? 라고 맞받아쳤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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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28 09:09:35 49.166.***.91 Gryffindor
597651 [2] 2017/10/28 09:12:16 118.223.***.25 애니멀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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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553 [8] 2017/10/28 11:07:00 110.70.***.154 양파맛포카칩
511413 [9] 2017/10/28 11:18:57 14.47.***.243 웃어요그대:)
358090 [10] 2017/10/28 11:35:42 211.201.***.85 글라라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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