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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341583
    작성자 : 양웬리중장
    추천 : 345
    조회수 : 25386
    IP : 221.142.***.107
    댓글 : 1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6/10 14:49:08
    원글작성시간 : 2017/06/09 14:26:5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41583 모바일
    죽기 전, 수백 장 쪽지 집 안 곳곳 숨겨둔 6세 딸
    옵션
    • 펌글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00" height="300" alt="SSI_20170608182952_V.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858699dbd694d3d734d4ca2d3224f17e1656e__mn399401__w300__h300__f19155__Ym201706.jpg" filesize="19155"></div></div></div> <p>10년 전 세상을 떠난 한 여학생이 자신이 죽기 전에 부모를 위해 수백 장의 쪽지를 숨겨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p> <table width="200" align="right" style="margin-left:5px;"><tbody><tr><td style="height:200px;"> <div style="visibility:hidden;"> <img width="0" height="0" alt="" src=""></div><iframe width="200" height="20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amp;amp;amp;amp;lt;!-- --&amp;amp;amp;amp;gt;</iframe> </td></tr></tbody></table><p>뇌종양을 앓았던 엘레나는 여섯 살이던 2006년에 앞으로 고작 9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놀라운 말을 듣게 됐다. 엄마, 아빠와 여동생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무척 슬펐지만 자신보다 아파할 가족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결심이 그보다 앞섰다.<br><br>마음 속으로 죽음을 준비하던 엘레나는 한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것은 바로 가족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었다. 엘레나는 가능한 많은 쪽지와 편지를 써서 책이나 장식장, 서랍, 가방 등에 이를 감춰놓았다.<br><br>그리고 사망 선고를 받은 지 1년 뒤인 9월, 엘레나는 자신의 침대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슬픔에 잠겨 있던 엘레나의 가족들은 당연히 아이가 남긴 깜짝 선물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br><br>엘레나의 서랍, 상자,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열 때마다 엘레나가 남긴 흔적들을 하나씩 발견했고, 수백 장의 쪽지를 모두 찾는데 거의 2년의 시간이 걸렸다.<br><br>엘레나는 자신의 집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집에도 메모를 숨겨놓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아빠는 그제서야 엘레나의 의도를 알아차렸다.</p> <p><img width="520" height="305"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859334d83083582a34a25ae4c9707754f85ef__mn399401__w520__h305__f41266__Ym201706.jpg" filesize="41266"></p> <p>쪽지에는 엘레나가 그린 그림과 함께 ‘사랑해요, 엄마 아빠 그리고 그레이스. 아파서 미안해’라는 가슴 아픈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br><br>부부는 “아직도 딸아이가 남긴 메시지에서 위안을 찾고 있다. 집 안 여기저기 딸이 남긴 쪽지의 일부를 액자에 넣어 간직하고 있으며, 항상 하나씩 가지고 다닌다”며 딸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았다.<br><br>또한 “엘레나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현명했다. 자신의 방식으로 더 어린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려했고,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어른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었다”며 딸을 회상했다.</p> <p>딸이 사망한 후, 부부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암 환자들을 돕고 있으며, 엘레나의 쪽지들을 ‘남겨진 쪽지’(Notes Left Behind)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p> <p><img width="520" height="317"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6985975af6d0ee81c65404c9f85f78b621df800__mn399401__w520__h317__f42164__Ym201706.jpg" filesize="42164"></p> <table width="200" align="right" style="margin-left:5px;"><tbody><tr><td style="height:200px;"></td></tr></tbody></table><p><br><br><br></p> <p><br></p> <p><br></p>
    출처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170608601026
    양웬리중장의 꼬릿말입니다
    "기억해둬라. 독재자란 출현시킨 쪽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고 해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면 그 죄는 똑같다."
    - 양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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