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판에 만원하는 계란을 한달만에 샀습니다.
안먹을 수도 있지만 집에 애도 있는데 반찬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샀네요.
문득 노무현 시절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명박이 환율조작하기 전이라 물가가 참 저렴했던 것 같네요. 외식해도 싸게 먹혔고 과자며 고기며 야채 등등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이었던 듯.
전세 살고 있는데 집값이 오르긴했어도 전세는 저렴해서 서민이 살기 좋았던 때였던 것 같네요.
강자가 약자 무시하고 갑질하는 일도 적었구요.
감자 당근 하나에 천원씩, 계란 한판 만원, 돼지 목살 한근 만원도 넘는 동안 이 정부는 국민이 먹고살기 힘들다는 걸 알기나 할까요.
이 무정부 상태를 얼마나 더 버텨야하는지.
어서 빨리 정권교체해서 장이라도 맘편히 볼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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