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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60379
    작성자 : 『엘쿠』
    추천 : 180
    조회수 : 23972
    IP : 112.164.***.45
    댓글 : 4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8/08 19:33:50
    원글작성시간 : 2016/08/08 17:29:5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60379 모바일
    약물을 했던 선수는 왜 평생 꼬리표가 붙어야 하는지
    1. 기능적인 면 <div><br></div> <div>우선 약물로 인해 늘어난 근력, 근육량이 약의 효능이 끝나면 신체가 약물을 복용하기 이전으로 100% 돌아가는가?</div> <div><br></div> <div>약의 효능이 끝났을지라도 이미 약물로 인해 얻은 근력과 근육량으로 경기에 계속 지장을 준다면 이는 다른 선수들과</div> <div><br></div> <div>출발선상이 다릅니다. </div> <div><br></div> <div>혹시 100% 돌아간다는 논문이나 증거자료 있으면 링크 부탁 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해당 스포츠 종목 종사자에게 끼친 영향</div> <div><br></div> <div>선수, 코치 더 나아가 스폰서, 매니지먼트사, 부모를 포함한 가족 등</div> <div><br></div> <div>운동선수 한사람에게는 여러 사람과 회사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약물복용 선수보다 좋은 기록을 내는 선수 외에는 모든 선수들이 등수에서</div> <div><br></div> <div>피해를 입습니다. 운동 선수에게 등수란 돈, 명예, 멘탈 등 운동 선수의 모든 것이 달려 있습니다.</div> <div><br></div> <div>8명이 진출 가능한 예선에서 9등으로 컷오프되어 결선에 서지 못한 선수, </div> <div><br></div> <div>3명까지 메달이 수여되는 경기에서 4등으로 메달을 받지 못한 선수,</div> <div><br></div> <div>스폰에서 제시한 등수에 아쉽게 들지 못하여 스폰이 끊긴 선수,</div> <div><br></div> <div>체전,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나가지 못하여 선수 생활을 접은 선수 등</div> <div><br></div> <div>잠재적 피해자는 종목마다 다르겠지만 수백 수천명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3. 선수들에게 끊임 없는 유혹이 될 것임</div> <div><br></div> <div>프로스포츠엔 최근까지도 약물에 대한 추문이 끊이질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최하위 선수와 최상위 선수의 몸값이 수백배 차이 입니다.</div> <div><br></div> <div>약물이 적발 된 기간에만 약물을 했는지는 본인 외엔 모릅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약물이 적발 된 시기에만 복용이 인정되어 징계 수위가 결정 됩니다.</div> <div><br></div> <div>단기간 징계 후 그 판에 다시 껴서 좋은 성적을 내면 용서가 되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의 세태로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약물이 절대 손대면 안되는 것이 아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선택의 문제가 되버렸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4. 선수자격 제한이 아닌 도의적 책임을 져야</span></div> <div><br></div> <div>전 고의적으로 약물을 했다는게 밝혀진 선수는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해서는</div> <div><br></div> <div>안된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약물 복용자의 도의적 책임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것이고</div> <div><br></div> <div>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면 자신으로 인해 피해본 수백,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div> <div><br></div> <div>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이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과 성적만 잘나오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 성적 만능 주의는</div> <div><br></div> <div>단적으로 그 종목만의 문제가 아닌 불공평한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요약</div> <div><br></div> <div>- 약물의 효능이 끝났다고 하여 약물하기 이전으로 신체적인 능력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div> <div><br></div> <div>- 약물복용은 해당 종목 종사자들 수백 수천명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div> <div><br></div> <div>- 낮은 처벌수위와 손쉽게 복귀하는 지금의 시스템은 선수들에게 약물을 권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div> <div><br></div> <div>- 고의적인 약물 복용 선수는 징계 외의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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