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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제목으로 오늘 오전중에 게시글을 올렸던 작성자입니다
제목에 버젓이 '30대 여성'임을 명시해놓았음에도 (드립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판단할수는 없지만)
'남자같다' 라는 댓글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기분이 많이 상한상태였는데
아예 저를 성소수자로 (Lgbt에 대한 비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만들어버리는 댓글까지 달리더군요
패게에 데일리룩을 올려왔던 지난 1년동안 닥비공이나 상처주는 댓글들을 본적이
한두번일이 아니였기 때문에 매번 피드백을 하거나 날세운 행동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관심조차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했었구요 또, 이미 같은 이유로 여러 업로더들이
탈퇴하는 과정까지 모두 지켜보았기때문에 저는 그와 반대로 늘 그래왔듯 마이웨이하며 더 열심히
업로더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약 2주?전쯤 취중오유를 하다가 실수로 탈퇴를 하게 되었지만...)
회원 재가입을 하게 된 오늘 곧장 데일리룩을 올리게 된것인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재가입 첫 날,
첫 게시글로 3년동안 오유를 하며 처음 이렇게 멘탈이 나가보네요 전처럼 그냥 지나쳐버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마지막 댓글 쓰신분은 정말 무례하신것 같아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진심으로 사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