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중년이고 20대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대학생이고 저는 회사에서 일하며 회사
집밖에 모르고 오늘까지 살아 왔는데 아내에게
핸드폰을 두개 사용 하고 있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아내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자기가 책임지고
떠난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과 마음이 그라고 가슴이 막히고 숨이 뭐질것 같아요
한평생 살아온 인생의 허무함이 온 몸을 감싸 오네요
3년정도 속이면서 살아온 아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죽이고 죽는 사람들의 극단적 행동을 보면서 이렇게
나에게 찾아 오는가 싶네요
아들 얼굴이 떠올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떠오르는 데
저 마음이 도저히 숨길수가 없어요
차라리 미쳐버린 세상을 살고 싶어요
여자의 얼굴을 도저히 볼수가 없어요
차라리 내가 눈먼 봉사였다면 아니면 듣지못한 귀멍어리였다면 이런 고통은 없을텐데
요즘은 간통죄가 없어서 법적으로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평범한 주부가 다른폰을 사용하면서 그간 무슨짓을
했을까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아프면서 이제는 잠을 재대로 잘수가 없어요
어떻게 그 여자에게 갚아줘야 할지 이것 저것
생각 뿐입니다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헤어져야 하는가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의 현명하신 지혜를 남겨 주세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못난 인간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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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26 15:39:44 183.100.***.57 돈타치닝겐
498808[2] 2016/06/26 15:40:56 117.111.***.175 행복한외톨이
232936[3] 2016/06/26 17:13:23 121.83.***.221 초밥치킨피자
676898[4] 2016/06/26 18:24:01 175.195.***.223 권선구민
51907[5] 2016/06/26 18:58:23 125.182.***.41 마리테레즈
192266[6] 2016/06/26 19:53:18 1.253.***.250 싸게많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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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139[8] 2016/06/26 21:54:12 117.111.***.57 고슴됴치
651636[9] 2016/06/26 21:54:54 119.197.***.113 안재홍♥
562699[10] 2016/06/26 21:59:13 117.111.***.145 true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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