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싱크대입니다. 길게 짯습니다.
18. 화장실입니다.^^
19. 거실인테리어입니다. 저는 솔직히 만족..스럽니당..ㅋㅋ 티비가 참 작아보이내요..ㅠ 나름 50인친대..정말 작아보이내요
옆에 모니터는 cctv입니다.(4분할) 시골이지만 은근히 도둑이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진짜..
20. 시계입니다. 여자친구가 시골 완공 축하드린다고 사다줬습니다.^^ 시골집 인테리어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정말 예쁘죠!?
제가 야광 스프레이를 사서 여러번 뿌리고 말려서 야광기능을 추가시켰습니다..ㅎ 밤에는 야광이 되어요..^^
21. 돌소파입니다. 이거는 정말...저는 보기 싫던대 부모님은 꼭 사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ㅠ.. 많이 이상하진 않지만 제취향은 아니였습니다...
+ 커텐을 시장가서 맞춤제작하였습니다. 남향이라 그런가 빛이 강해서 암막으로 했어요.^^
22. 번외로 제가 선물해드린 벤치! 입니다..ㅋㅋ 친구분들이랑 놀러오시면 커피드시라구..^^ 조립은 제가 했습니다.헤헤
23. 90%이상 완성된 외부전경입니다. 제차두 같이 나왔내요 @_@ㅋㅋ 이때가 울타리를 만들고 있을 때입니다.^^
24. 데크공사까지 끝난 후 모습입니다. 합성목재?로 데크짜서 완성했습니다.^^ 이쁘죠!?
25.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이날 눈이 참 많이 왔었어요. 시골에 눈이 정말 이쁘게 쌓였더라고요.^^
26. 옆집 할머니께서 키우라고 분양해주신 저희집 예삐(좌) 입니다.ㅋㅋ 옆에 강아진 형제견인 (우)누렁이입니다^^ 정말 귀엽죠!? 지금은 많이 큰..ㅎ
27. 번외로 가서 데크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해먹었어요!! 맛있어 보이나요? 오유에서 본
고든램지스테이크 굽기를 보며 따라해봤어요..ㅎ
28. 여기는 저희 아파트 입니다. 주문한 그릴이 와서 인증샷 남긴걸 올려봅니당..ㅎ
29. 시골집으로 가져가서 신나는 고기파티를 합니다! ^^ 놀러오시면 맛난거 대졉해드릴게요.(제가 있을때 ㅎㅎㅎ)
부모님께서 집을 짓는동안 참 여러 일이 많았습니다.
일하는 인부가 집 물건을 도둑질 하질않나..(돌절구, 묘목 등) 결국잡혀서 다 돌려주긴 했습니다.
저는 강력처벌을 원했지만 아버지가 워낙 좋게 좋게 하자 하셔서 그냥 넘어갔습니다..부들부들..
이일을 계기로 저와 건축사장과도 사이가 나빠졌고요 ..
제가 27살인데 건축감독을 틈틈히 가서 하는데, 어린사람취급을 너무 하더라고요..
뭘 요구하면 부모님한테 샤바샤바 할려고만하고.. 휴.. 결국 부모님은 제편이시니 문제가 되기도 하고요..
저희집 돈을 가지고 저희집을 짓는대,,, 집짓는게 정말 어려운일이라는 걸 새삼 느꼇습니다.
정말 정직하고 마음 맞는 업자를 만나는게 반은 성공했다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
저희 가족은 3가족인대 부모님과함께 정말 골머리 썩었던거 같습니다..ㅠ 스트레스란... 하지만 완공을 하고나니 정말 세상좋더라고요..ㅎ
끝났다! 싶기도 하고.. 다행히 부실공사는 없었어서 오시는분들마다 집 잘지었다고 하십니다^^ 감사하게도 ㅎ
지금은 사람이 입주해서 살진 않아서 별장이라기엔 소박한거같고 펜션?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릉 결혼을 하면 들어가신다고 하는대..
아직은 시간이 좀더 필요한것같내요 ㅠ 다행히 지인들도 데려가면 너무 좋아하니 그게 또 기분좋더라고요..^^ㅎ
부모님도 친구분들 데리고 놀러가시기도하고 그냥 길다가 오시는 분들도 구경하고 싶다고 하시고 둘러보시고 좋다하시면 뿌듯해하시더라고요.
평수가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따뜻한 시골을 갖게되어 기쁩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와 가까워 후에 부모님이 사실때 찾아 뵙기도 편하고요..^^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굉장히 좋아할것 같습니다.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궁금하거나 뭐 물어보실게 있다면 아는선에서 열심히 알려드릴게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