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반대를 누르실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 글을 작성한 작성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게시판의 현상 유지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제가 글솜씨가 미욱하여 제대로 전달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역사 게시판의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오늘의 유머라는 이 커뮤니티 사이트의 시스템적 문제가 안고있는 모든 부정적 상황을 그대로 안고 있습니다.
특정 인물에 대한 반대 3회 이상 금지, 반대수 10 이상 게시판에서 글 퇴출 보류, 차단후 재 가입의 용이함 등을 악용한 어그로와 트롤링으로 게시판은 붕괴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에 대처할 유저들은 상당수가 오랜 어그로와 트롤링에 지쳐 게시판을 떠나거나 오늘의 유머를 접었고 또 실시간으로 떠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공지라도 있으면 보다 낫지 않겠느냐 싶으시겠는데 이미 공지 작성을 통한 게시를 여러 차례 진언한바 있습니다, 문제는 여러 가지 악재가 있었습니다, 멀리는 운영팀장의 유사 역사학 옹호부터 시작하여 가까이는 의견을 수렴할때는 전혀 보이지 않던 분들이 운영자님의 관심 단계에 다다르자 갑자기 등장하여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내가 보기 매우 불편하다 등의 개인적 의견을 시작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이 신성 불가침의 이론이라니 왠 말이냐와 같이 결코 공지를 읽었다면 하실수 없는 의견을 제시하시기도 하였지요, 심지어는 가생이 닷컴을 비릇한 여러 유사 역사 관련 사이트 등에서 포탈을 열고 들어와 분란을 일으키며 문자 그대로 난장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이러한 여론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기울이신 운영자 님께서 그렇다면 유사 역사학이라 불리는 측과의 토론을 통해 접점을 찾아보자고 주최를 하려 하셨으나 그 들이 비판하는 식민사관 강단사학측과 다르게 아무도 등장하지 않아서, 어그로와 트롤링으로 분란을 일으켜 차단되었던 이들을 풀어주셨습니다만 다시금 어그로와 트롤링을 일삼아 재 차단되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러한 공지의 진언과 관련하여 무언가 대책이 있을거라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환단고기 금지와 같은 임시적 공지만 올라갔을뿐 아무런 반응이 없으셨습니다, 길다면 긴 수년에 걸친 의견 수렴과 수정 작업을 거친 공지가 공중 증발된 상태로 그나마 임시적으로 만들어진 공지도 곧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차단된 이후 일간 워스트로 건너가 오늘의 유머에 대한 악평을 쏟아내던 풍림화산2라는 유저가 재 가입하여 다시금 어그로와 트롤링을 반복하고 있으며, 역시 차단되었던 CCKK라는 유저도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요.
그러한 이 들이 이제는 게시판의 폐쇄를 주장하는 바 목적은 다르지만 저는 동의합니다, 어차피 더 이상 각종 질문이 아니라면 역사 게시판에서 양질의 글은 보기 힘듭니다, 소위 말하는 헤비 업로더 분들의 씨가 마른 현 상황에서 또한 어그로와 트롤링이 반복되는 현실에서 그러한 글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지요, 오히려 각종 유사 역사 관련글들이 어그로와 트롤링을 반복하며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소설 게시판이나 미스테리 게시판과의 병합이나 게시판 폐쇄가 더 낫겠지요, 그러하기에 이러한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유독 다른 게시판들과 다르게 무조건적인 학문적 관용과 배려를 강조하시며 결국은 무주공산, 소말리아를 만드신 운영자님의 배려 덕분에 게시판이 이러한 상황에 놓여졌으니 이에 대한 어떠한 대책을 요청드리는 것이지요,
물론 그에 대한 다른 생각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사 게시판은 최소한의 논증을 거친 피드백이 실존하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역사를 말하고자 하는 그 것이 그냥 좋은 유저들이 모여서 활동하고자 했던 그런 게시판이었습니다, 당초 만드신 목적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게시판에 남아 있는 소수의 이용자들이 바라보는 운영자님의 생각은 이와 다른 것 같으니 어떻하겠습니까? 유사 의학, 유사 과학은 철저하게 근절하시면서 유사 역사는 용인하시니 이용자들은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주1)
상기는 역사 게시판의 공지입니다, 이 글에 대한 반대는 아래와 같이 취사 선택에 따른 비난으로 이어지며 식민지 근대화론의 신성불가침화라는 공지를 읽지도 않은 비난과 조롱이 속출하였습니다, 정작 오랜 기간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할 당시 이렇게 열과 성의를 다해 관심을 기울이시던 분들은 다 어디 가 계셨던걸까요? 그 걸 떠나 왜 자신이 말하는 주제를 읽지 않으셨던 건지요.
주2)
前 풍림화산2 - 現 요들의유머
前 CCKK - 現 잠룡815
여기에 더하여 최근 일베 이용자로 확인되어 다시금 차단된 前냉정한이성-現싸우지마라 도 있으며 이 외에도 부지기수인게 현실입니다,
주3)
역사 게시판에서 소수의 의견이 다수를 핍박한다는 주장도 곧 잘 나오는데 오랜 기간은 아니나 활동을 해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간단합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증을 하세요, 그리고 반론을 거부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가령 이병도의 사례를 보지요, 이 사람은 조선사편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친일 행적을 부정할수 없는 원로 학자입니다, 그 사람에 대하여 이제 자칭 재야 사학 관련 분들은 식민 사학자라는 칭호를 덧붙이는데 문제는 그 것이지요, '식민 사관에 따른 학문적 성과를 입증할수 있느냐' 인데 없습니다, 이 게시판에 이 떡밥이 수십, 수백번은 나왔지만 친일 행적에 대한 성토나 타진요 식의 논리인 그럴만한 정황이 있으니 비판한다 까지 온갖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정작 핵심인 식민 사관에 따른 학문적 성과는 입증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칭 재야 사학 관련 분들은 이 문제에 관하여 모든 피드백을 차단한채 반복하여 게시물을 올려왔고, 올리고 있으며 조롱과 비난 트롤링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불리하거나 자신의 주장에 반하는 답글은 외면하고 유리한 답글만 골라 반응하거나 조롱, 비하, 트롤링, 어그로, 훈제청어, 녹음기 등 온갖 분탕질이 반복되고 있는게 사실이지요, 자 이러한 상황에서 소수의 의견이 다수를 핍박한다는 주장이 성립할까요?
이 며칠간 게시판의 붕괴를 촉진시킨 또 촉진시키고 있는 주제 들만 보더라도 다양합니다,
간략하게 몇가지만 꼽아보자면 엘도라도인지 뭔지 그렇게 떠들지만 찾지 못하는 이병도의 식민사관부터 이완용의 관에 숨겨져 있다던 민족적 역사의 비밀, 타진요 식 논리 위에 정당화 된다는 이병도, 이완용의 관계, 일본서기는 사기이고, 구라며, 뻥이지만 내가 인용하는 일본서기는 괜찮다는 내로남불 식 논리, 수출은 반드시 정당한 노동의 댓가 위에서만 성립된다며 결코 그 과정에 따른 수탈적 구조는 수출과 같이 쓰일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칠지도의 해석에 있어 일본서기를 썼으니 신뢰성이 전무하며 이병도는 뻥쟁이네, 강단 사학 카르텔에 아 시혜론과 근대화론 정정된 표현으로는 자본주의론이 있겠지요, 아무튼 이 둘간의 구분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빼애액까지, 이러한 과정에 있어 뉴라이트니 뭐니 상대를 비하하기 이전에 글을 좀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 외에도 역시나 현재 진행형 이기는 한데 아무튼 현재로서는 게시판에 대한 어떠한 정화도 무엇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신고를 해봐야 소위 말하는 화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답도 없고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