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로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이없는지 몰랐어요.
저는 토요일에 출첵하는 특강때문에 시위를 못가서..
아쉬워하다가 마침 부산에서도 청년 총궐기를 한다는 소식에 가려고맘먹었거든요. 그런데 토요일에 뭐하냐길래
시위하러간다고했더니 다들 놀래요. 가지말라고.
험한꼴봄다. 무섭다. 소름끼친다 . 너왜이렇게정치에 관심이많냐는 말까지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운 학생인지라 정치에 대해 빠삭하지도 않지만..
민주주의가 개박살나는 현실이 답답하고 싫어서 지방에서나마 가려고했던건데,
애초에 같이갈사람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무섭다는 친구들
반응보면서 참 씁쓸해지네요.
어찌보면 가장먼저 시위를 했어야할 대학생인데... 죄송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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