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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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비공감'은 이전의 '반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이름만 바뀌었지 반대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중이니까요.
위의 이유 때문에 비공감 의견을 말하는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여 저는 반대를 다시 만드는 안을 제시합니다.
현재 각 게시판에서 추천 10회 이면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됩니다.
그리고 비공감 비율이 높아지면 제한이 걸리는 형식이지요.
★ 비공감의 순기능은 여기까지만 유지 하구요.
반대 버튼은 비공감에서 보류로 보내는 기능만 분리하는겁니다.
왜냐면!
비공감이 많아 보류로 가게되면 소수의견이 밀린 꼴이 되거든요.
현재의 추천은 공감을 뜻하고, 공감/비공감이 대비되는 위치일때
한 쪽이 나쁜 의미이면 그건 곧 반대와 같은겁니다.
유저의 자정 기능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인 만큼 이 기능의 분리는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비공감 의견이 지지를 받을 수도 있고, 올바른 비판이라는 프레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 반대는 추천/비공감 비율(베스트나 보류 등)에 반영하지 않구요. 일종의 신고 기능이라고 봅시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현행 추천자 리스트처럼 비공감 리스트를 만들어서 비공감한 유저들이 당당하게 비공감을 누를 수 있게 하는겁니다.
이렇게 구현하게 되면 비공감 사유를 적을 필요도, 따로 비공감 의견을 댓글에 표시할 이유도 없어집니다.
기존의 비공감 사유처럼 반대 사유를 익명으로 적을 수 있게 하고, 올바른 반대의견이 아닐 경우 신고 가능한 링크가 의견에 달리는 것이지요.
이 의견의 핵심은 비공감도 정당한 의견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부디 비공감의 부정적인 의견을 분리하여 올바른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