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frame width="280" height="157" src="https://www.youtube.com/embed/UKgcUUJKu3M" frameborder="0" style="font-size:9pt;line-height:1.5;"></ifram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4" color="#ff0000"><br></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4" color="#ff0000"><br></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4" color="#ff0000"><br></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line-height:1.5;"><font color="#ff0000" size="5">시즌1: "누구나 잠재된 천재성이 있다."</font></b></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7246Wmib3DjQXPz6rinx4B.jpg" width="800" height="450" alt="maxresdefault.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7247FZqd45zbwLlsJEtVLAvxfTNSt8JZ7.jpg" width="800" height="450" alt="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br></div> <div>천재=공부 잘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처음으로 깬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지니어스'를 뽑는다고 하면서 모인 사람은 프로게이머, 아나운서, 만화가, 당구선수, 아이돌 등등...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멘사 회원에 하버드생도 있었지만</span>모두 초반 탈락하고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프로게임 계에서도 늘 2등만 하던 홍진호였죠.</div> <div><br></div> <div>특히 시즌 초반에 허술한 면을 많이 보이고 주변 인물들에게도 무시받는 홍진호였기에, 그가 보여준 콩픈패스나 콩대콩 같은 플레이는 시청자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줘, '지니어스함이란 이런 것이다!'에 대한 하나의 공식마저 만들어 버렸죠.</div> <div><br></div> <div>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천재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 누구도 함부로 무시하면 안된다라는 교훈을 준 시즌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color="#00b050" size="5"><b>시즌2: "추악한 승리"</b></font></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7735bx1qSHNlNhmSV6pFbVMk2to2ra22A5Eh.jpg" width="800" height="450" alt="maxresdefault (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7735GgNbocvHlcq4hz.jpg" width="800" height="415" alt="이두희.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가장 많은 분들이 발암 시즌으로 꼽는 시즌2입니다.</div> <div><br></div> <div>전시즌 우승자인 홍진호가 노조은이의 집중 공세로 불과 6화에서 탈락하고,</div> <div><br></div> <div>친목, 절도, 사기, 뒤통수 등으로 얼룩져 '지니어스'라는 칭호마저 무색해진 한 시즌이었죠.</div> <div><br></div> <div>하지만 방송인 연합을 수족처럼 활용해 단 한번의 데스매치행도 없이 우승을 거머쥔 이상민의 전략은 교활할지언정 지니어스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냉혹한 세상에서는 이런 식으로 다수가 소수를 하나씩 찍어 죽이는 추악한 승리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한 시즌이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5" color="#1f497d"><b>시즌3: "자신을 믿어라"</b></font></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8989wAWAbbl7ytSdsXK.jpg" width="800" height="450" alt="556c00f2175979b519cc.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8461xXOcRBUALe4f.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E10.141203.HDTV.H264.720p-WITH.mp4_20150913_050612.44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갓동민과 오현민의 양민학살 시즌... 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안의 휴머니즘도 가장 강했던 시즌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김경훈, 최연승, 김유현, 오현민 등의 일반인이 처음 참가했던 시즌이기도 하고,</div> <div><br></div> <div>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승리에 목말라 하고, 자기 한계를 깨기 위해 발버둥치고, 좌절하던 시즌이기도 하지요.</div> <div><br></div> <div>시즌1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람은 누구나 천재성이 잠재돼 있습니다. 다만, 자신을 믿는 마음이 없다면 그 천재성은 발휘되지 않겠지요.</div> <div><br></div> <div>우수한 두뇌를 가지고도 20살의 오현민을 부러워 하며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것은 어렵다.'라고 이야기한 최연승은 3강에서 탈락했지만,</div> <div><br></div> <div>'36살의 장동민이 20살의 장동민에게 질 생각은 없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던 장동민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div> <div><br></div> <div>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즌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5" color="#8064a2"><b>시즌4:<span style="line-height:1.5;">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span></b></font></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9699kH7Wjc5gHfiVuWUUsJAUxQEV.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01.150627.HDTV.H264.720p-WITH.mp4_20150913_052657.6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9855e9rdp8HbfPk.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11.150905.HDTV.H264.720p-WITH.mp4_20150913_023108.70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89896zSDls7rqWLuPdua9yUMR8Sw.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12.END.150912.HDTV.H264.720p-WITH.mp4_20150913_053124.86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대 시즌의 최강자들만 모아놓은 시즌4 왕중왕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2의 우승자인 이상민이 3화에서 떨어지고 시즌1 우승자인 홍진호도 예상 외로 고전하며 4강에 만족해야 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최강의 다크호스는 시즌3에서 불과 2화에 떨어져 트롤왕으로 불리던 김경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타공인 연습벌레인 그는 시즌4에 공개된 데스매치를 통째로 씹어먹듯이 연습해 데스매치 4승이라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결승전에 진출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또 하나의 다크호스, 시즌3의 우승자 장동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승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데스매치 약체', '뇌사칙 거품' 등으로 불리던 장동민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즌3의 자신조차 뛰어넘는 피나는 노력으로 시즌3에서 십이장기로 자신을 눌렀던 오현민을 꺾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평가절하되던 숫자 게임에서 서울대생인 김경훈을 꺾고 지니어스 사상 최초의 2연승을 차지했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글도 깨우치지 못하고, 번번한 학원도 제대로 다니지 않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나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노력가 장동민의 승리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2090386xJ9nms8tEutV7kF7kC.jpg" width="800" height="450" alt="[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E12.END.150912.HDTV.H264.720p-WITH.mp4_20150913_053015.49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예능 하나에서 교훈을 찾고, 메시지를 찾는 것이 조금 웃길 수도 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니어스라는 간판을 내걸고, 또 그 안의 출연자들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하고 처절하게 싸웠던 만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그 내면으로부터 무언가 배울 게 많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지니어스.</div> <div><br></div> <div>사랑합니다, 지니어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