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망 전날에 "엄마, 나 죽으면 어떻게 해?" 전화상으로 이런 말을 했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는 죽기 싫은데 죽어야 한다거나 아니면 누가 나를 죽일지 모른다고 알고 있었던 것이네요</span></div> <div>자살 당한게 맞네요 </div> <div><br></div> <div>국정원 놈들 진짜 비열하다 </div> <div>국정원 간부놈들 동료놈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람 한명에게 덮어 씌우고 지들은 살려고 주둥이로 나라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성명서 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감정에 호소하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진짜 찌질 빙신들이네요</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그렇다고 자살 당한 저 사람 저런 불법적인 감청 일에 동원되어 자살 당했으니 저는 추호도 동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어차피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평생동안 나라 어지럽게 할 놈년들인데, 한 사람이 그 죄를 몰아서 형을 집행 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ocutnews.co.kr/news/4449269" target="_blank">http://www.nocutnews.co.kr/news/4449269</a></div> <div> <div> <div><br></div> <div>◇ 박지환> 국정원 조직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진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탈리아 해킹 팀 사건이 민간인 사찰 쪽으로도 불꽃이 튀면서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이 분의 직위가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3차장 산하 과학 정보국의 기술 파트를 담당하는 테크니션으로 이 분이 직접 대공 수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그런 업무를 의뢰하면 앱을 만들어서 해킹을 하는 업무를 하였는데 이것이 사실 불법이죠? 국정원 내부에서도 알고 있을 겁니다. 문제가 터지니까 테크니션 한 사람한테 꼬리 자르기 식으로 감찰이든 보안수사든 강한 압박이 들어왔고 평소에 충성심이 많았던 그가 극복하지 못 하고 ‘결국 내가 죽어야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div> <div><br></div> <div>또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가 빈소 취재를 하면서 유족들을 만나지 못 하였는데요. 이 분 고향이 익산의 한마을입니다. 그 마을에 취재진이 찾아갔습니다. 그 주민 중에 한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span><b style="line-height:1.5;"><font size="3">어머니인 황모 여사에게 임 과장이 숨지기 전 날에 전화가 왔답니다. 그가 ‘엄마, 나 죽으면 어떻게 해?’라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font></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기서 임모 과장이 심적 고통이 컸고 갈등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span></div></div> <div><br></div> <div>◆ 변상욱> 결국은 불법을 넘나드는 국정원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상당한 압박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군요. </div> <div><br></div> <div>◆ 김갑수> 일단 보도가 된 바에 의하면 사건이 터지고 4일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하는데 사실은 잠을 안 재우면서 감찰을 했다는 것 아닙니까? 고문 아닌가요? </div> <div><br></div> <div>◇ 박지환> 일단 이런 부분이 국정원은 전화로만 몇 개 물어봤을 뿐이지 감찰이나 보안 수사는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