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차 브라파는 회사 쇼핑몰 담당자
원래는 웹디자인이었는데 본의아니게 홍보와 제품촬영, CS까지 담당하게 됨
1년간의 입사로 홍보기술은 안늘어나고 속옷지식만 늘어남
* 본인의 썰이 100퍼센트 옳은것도 아니고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음 하지만 즐거은 가슴문화 발전에 기여하고픈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해주시면 감개무량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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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낮에 월급루팡질 하며 썼던 뻘글
2. 시장조사하를 빙자한 웹서핑을 하며 브라에 관해 감동먹은 블로그 들
혹시 블로그 주인님들 보셨을때 하자 있으면 지우겠심
3. 해외직구 추천 몰
4. 브랜드별 사이즈 별로 실착시 이미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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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를 고를때 브라에 내몸을 맞추지 말고 브라를 내몸에 맞추자.
사실 스트레스 받고 우울한 부분이 있음 왜냐면 우리나라는 브라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으므로. 사이즈 다양화가 시도되기는 하지만 외쿡보다 심지어 바다건너 일본에 비하면 발톱의 때 만큼 하찮음.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느 것도 아니므로 끊임없이 회사들을 압박해야함.
브라의 경우 내몸에 맞는 착용감은 딱 맞는 블록이 끼워지는 느낌과 비슷함. 기본적으로 밴드와이어가 몸통에 다 붙고 와이어가 살과 살사이에 딱~ 맞는 고리에 끼워지는듯한 청량감이 있어야함. 즉 와이어 뜨지말고 찌르는 부분이 없는지 꼭 확인!!!
특히 위에 소개한 블로그와 해외직구 사이트중 피그리브스 사이즈트의 브라 착용 가이드 부분 꼭 참고해주심 감사~
2. 가슴이 큰편이라면 국내 브랜드 추천 (if 해외직구가 두렵다면)
이 부분은 꽤나 개인적임. 일단 본인은 E컵임. 아시다시피 D컵까지는 브라구하기 쉬우나 E컵이상은 헤매야함.
아무튼 브라 리뷰들 중 비*스제품은 좀 크게 나온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제품들이 정사이즈로 나온 것이라고 봄.
특히 가슴이 크다면 추천. 사이즈 조견표에 맞게 나온 편임. E컵브라를 구입해서 착용해본 결과 사이즈와 가슴모양이 제일 만족스러웠음.
에메*의 경우 사이즈를 올려 입으라고 하는데 가슴을 숙여서 측정하면 해당 브랜드에 맞는 사이즈가 나올 가능성이 큼
그리고 추가로 가슴이 크거나 벌어진 타입이라면 숙여서 측정한 사이즈도 실착시 고려해보면 좋음
아 또또 추가 비용이 비싸지기는 하지만 언급한 국내브랜드는 기성품은 F컵까지 나오고 문의해봐야 알겠지만 그 이상의 사이즈는 주문이 가능한지 문의해보는것도 좋음.
3. 가슴이 작다면 이런 브라도 고려해 보심 (for 남자들을 위한 팁이기도 함)
디자인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형태의 브라임. 홑겹브라 혹은 브라렛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브라인데.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브라 형태 중 하나임. 이 브라의 매력은 빈유가 입어도 섹시하지만 거유가 입어도 섹시함. 그리고 본인은 입어보지 못했지만 착용감 자체가 상당히 편하다고함.
컵자체가 몰드나 와이어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대부분 ~D컵정도까지 커버함. 하지만 우리 아이양은 커도 잘 입으니까 ㅋㅋ
남자들을 위한 팁이라는게, 가끔가다 여친의 속옷사이즈를 모르는 상태거나 묻기 찜찜하다면 이런 형태의 브라를 선물해 보는것도 괜찮음
가슴 둘레사이즈만 영향받기 때문에 슬쩍 옷사이즈와 대조해서 사이즈 골라도 커버됨 ㅋㅋ
4. 가슴 궁합과 브라궁합이 맞아야 하는 부분이 있음
흠...이런 부분은 소비자 입장으로써 꼼꼼하게 공부해야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해야하고, 결정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브라를 경험해볼 국내시장환경이 열악함. 하지만 허접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꼭 해봐야 하는 일임.
예를들어 윗가슴이 없는 가슴이 하프컵 브라를 착용했을때 찌찌노출같은 대형사고의 가능성이 커지고
윗가슴이 있는 체형이 윗쪽을 가로라인으로 덮는 풀컵이나 3/4브라를 착용하면 사이즈가 맞아도 찌찌가 4개가 되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또한 가슴골 같은경우 대부분 B컵이상의 가슴사이즈면 뽕의 도움 없어도 브라의 기능 만으로 생길수 있음.
지금 가슴을 밀지 말고 가슴 옆구리 부분만 꾸욱 눌러봐주길 바람 그부분말 제대로 눌러줘도 가슴은 어느정도 벌어지지 않음.
즉 내 가슴이 불만족 스럽다면 비싼돈 주고 보정브라를 구입하기 앞서 내가 입은 브라와 내 가슴과의 관계를 잘 살펴보면 됨. 개인적인 지론으로 정말 체형이 특수하지 않은이상 브라의 기능과 내가슴과의 궁합만 맞춰줘도 비싸게 보정브라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봄.
5. 브라수명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년
브라는 일단 안맞고 닳으면 무조건 버려야 되는 것이고
3개월은 매대에서 사는 싼브라의 경우 2년은 계절별로 나누어서 보관관리까지 신경 쓸 경우임.
사실 우리나라 브라의 90퍼센트는 몰드+3/4+와이어 브라라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가진 브라가 모두 이런 류의 브라일 필요는 없음.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성인 여성은 브라를 최소 5개는 가지고 있음.
그렇다면 5개의 브라중에 여름에 대비한 시원한 브라, 달거리 기간주엥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브라도 구비해 놓으면 내가 입을 수 있는 브라의 생명은 좀더 연장됨.
6. 아 힘들어 나머지는 댓글로 궁금한점 물어봐 주세용~
CS의 경험을 재능기부하겠삼 ㅋㅋ + 빤쓰와 운동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커버 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