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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백구한접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14
    방문 : 32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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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90827
    작성자 : 백구한접시
    추천 : 222
    조회수 : 15607
    IP : 118.221.***.166
    댓글 : 3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12/25 15:17:42
    원글작성시간 : 2014/12/22 21:54:50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90827 모바일
    다시 시작하는 폴아웃 세계관 연재 -1- 세상이 갈라지다[브금]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KHeF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백구한접시입니다. 여러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포스트 아포칼립스란 세계의 멸망, 그 원인이 핵이건 좀비건 운석이건 해일이건 전염병이건
    외계인의 침공이건을 가리지 않고 인류 문명과 사회가 붕괴한 후를 다루는 작품을 이야기합니다.
    다운로드.jpg
    11아포칼립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붕괴된 도시, 방독면을 쓴 사람.

    디스토피아가 사회는 멀쩡한데 그 사회의 사상이나 개념이 나가리인 세계라면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그 엉망인 사회마저도 소멸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하는 많은 
    소설, 영화, 게임들이 존재하지요.
    그 중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게임은 1997년 인터플레이 프로덕션에서 제작된
    폴아웃1을 필두로 하는 폴아웃 시리즈입니다. 
    1988년에 제작된 웨이스트랜드를 기반으로 다듬어져 출시된 이 폴아웃은 그 해, 최고의 RPG상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경쟁작이 뭐였냐구요? 디아블로1이었답니다.
    그리고 폴아웃1으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뒤를 배경으로 하는 폴아웃2를 출시하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라는 단체가 주인공인 폴아웃:택틱스나 폴아웃: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지나 베데스다에
    판권이 팔리게 되고 폴아웃3와 뉴베가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요.

    1399036465PDJkzoQxIiYIcKbFLqac9BTfWYuc.jpg1399036465P2LpPvLSprizqP.jpg
    2-08.jpg
    클래식 RPG의 형태를 가졌던 폴아웃1,2와 분대전투 위주의 구성이었던 택틱스. 
    다운로드 (1).jpgFNV_box_art_(US).jpg
    그리고 아예 1인칭 오픈월드 FPS 형식을 가져온 폴아웃3와 뉴베가스. 어느쪽이건 멋진 게임입니다!

    이 폴아웃 시리즈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파워 아머의 노예로 만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폴아웃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요? 자유도? 타격감(설마)? 모드질(고통을 즐긴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관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처음 접해본 폴아웃의 세계관, 황폐해진 대지. 방사능에 쩐 하늘. 하지만 또 그런 상황에서도
    삶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모든 모습에 완전히 뿅 가버렸거든요.

    다운로드 (2).jpg
    11 War. War never changes.......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이런 폴아웃의 세계는 사실 1945년까지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뭐, 1600년대에 일본 사무라이 하나, 18세기에 카우보이 하나가 외계인에 납치되기는 했는데. 
    그건 크게 티가 안 났으니 일단 같은 세계라고 치지요. 그러던 것이 1945년. 8월 6일 바로 그 날을
    기점으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hiroshima_cms1530.jpg
    11 히로시마에서 펼쳐진 버섯구름. 이것이 모든 것의 시발점.

    사실 어긋났다고 해도 처음에는 아무 징조도 없었습니다. 일본은 핵 두방 맞고 항복했고 
    미군은 한국에 주둔했으며 중국은 공산국가가 되었고 6.25도 터졌죠. 본격적으로 이 세계가 우리의
    세계와 완전히 떨어져 나온 것은 1961년 5월 5일이었습니다. 
    미국 우주 공학(United States Space Agency(U.S.S.A.)) 소속의 칼 벨이라는 남자가 우주로 나간 첫번째
    사람이 됩니다. 당연히 소련과 중국은 미국의 조작극이라며 성을 냈고, 이 대단하지만 불운한
    남자는 지구로 귀환 도중 캡슐의 추락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또한 가장 큰 뒤틀림. 베트남 전쟁의 불발이 일어납니다.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지 않음으로해서
    미국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국가를 운영해나갈 수 있었고 히피 운동, 반전
    운동도 시들시들하여 68혁명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 해방주의 운동도 별다른 반향없이 소수
    학생들만의 것으로 끝나고 맙니다. 이 베트남 전생의 불발이야말로 폴아웃 세계가 이 세계와
    달라진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13990373817oLkpFUlkYdbAAIAacFgMQ8.jpg
    11사실 저 총살당하는 사람은 베트콩 장교로 시가전 중에 잡힌 것입니다. 총을 쏘는 사람은 경찰서장이구요.
    나름 전쟁 중의 정당한 총살(군복이나 표식이 없으니 교전권 인정 못 받음)입니다만 따지고 보면 사진 한장이
    얼마나 진실하고 멀면서 가까울 수 있는지 잘 알려주는 것 같군요. 

    또한 미국의 우주 개발이 우리 세계보다 더 빠른 속도와 높은 진전을 보여주는 바람에 다급해진
    소련이 무리를 하는 바람에 1960년대 중후반에 어마어마한 경제 위기를 겪게되고 이는 소련의
    철의 장막의 소멸과 빠른 데탕트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이는 소련이라는 연합체가 조금 느슨해질
    지언정 2077년까지 생존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요.
    실제로 이 세계의 소련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와도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자국민 하나
    수용하기도 빡센 볼트에 소련 외교관 일가를 넣어주기도 할 정도였습니다(물론 볼트의 진짜 목적
    을 생각하면 엿먹어봐라 일지도....)

    그리고 1969년 어느 날, 이제 우리 세계와는 완벽히 다른 모양이 된 이곳에서 또 하나의 큰 사건이
    터집니다. 미합중국이 13개의 독립된 조직으로 나뉘고 그들이 연맹하는 굉장히 봉건주의스러운 
    모양새가 되버린 것이죠. 연방주의보다는 주들의 자치권이 훨씬 큰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고 미국은
    거의 남북전쟁 이전의, 주 경계를 넘어가면 모든 것이 바뀌는 수준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약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앙정부는 각 주의 자치에는 간섭하지 않는
    대신 미국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강한 권한이 있었고 이는 미국이 세계
    제일의 패권국으로 군림하는데 충분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1399038716t3uuodQJYLaDTeMjn6i1E.png
    11그런 연유로 이쪽 미국의 국기는 13개 연방을 상징하는 별들과 중앙 정부를 상징하는 큰 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마치 연방으로 나뉘었다고 해도 자신들은 건재하다고 과시라도 하는 듯이 1969년 
    7월 16일 달 착륙선 발리안트 11을 세 명의 우주인을 태워 달까지 보냅니다.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것이죠.
    1399039141qI5pWRu9meks1sxXqmpEyP1NsP8xNWa.jpg
    11 그 당시의 달 착륙선을 폴아웃3의 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미국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동안 소련이 힘을 잃은 동아시아에서 새로운 초강대국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이었습니다. 소련이 철의 장막을 걷고 현실과 타협하는 사이
    중국은(마오쩌둥이 일찍 죽기라도 했는지) 가공할 속도로 성장. 소련을 대신하여 공산주의 국가들의
    맹주 역할을 함과 동시에 팽창주의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변 국가들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특히나 미국이 내부 분열과 그 통제로 정신이 없는 사이(여전히 강대국이었지만 동시에 그거 정리될
    때까지는 외부에 신경쓸 틈이 없었을테니) 중국은 미국의 시선이 조금 느슨한 동아시아권역을 통째로
    삼킨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한국도 그 발 아래 깔려 중국의 허수아비가 된 김일성이나 찬양하고
    있었겠지요 ㅎㄷㄷ;;

    이렇게 세계는 미국이 부동의 원탑인 가운데에서 중국이 그 뒤를 맹렬히 쫒아가고 유럽은 느슨한
    공동연합체인 EU를 구성하는 등, 세상이 점점 더 혼돈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런데 베트남전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이 폴아웃의 세계에서는 우리 세계와는 다른 사상과 과학적
    관점들이 퍼져나갑니다. 일단, 베트남 전쟁이 없어서 세계가 전반적으로 우경화되었음은 위에서
    말씀드렸고, 베트남 전쟁을 겪으며 핵이라는게 아무 때나 쓸 수 없는 물건이니 헛소리네 라고 
    판명났던 핵만능주의가 멀쩡히 살아버립니다. 핵만능주의라는 것은 대략.
    [미래의 전쟁은 핵으로 폭격하고 핵으로 대포도 쏘고 보병이 핵바주카를 쏘면서 싸우고
    핵방호 시설이 갖춰진 무인탱크가 돌격하고.....]+[핵폭탄이 기존 폭탄보다 기술개발만 성공하면
    양산비용은 싼 편이니 개발도상국에 토목공사용 핵폭탄을 싸게 공급해줄까?]
    이런 사상입니다. 방사능 무서운걸 모르다보니 구식 무기는 다 쓸모없고 핵으로 전부 해결볼 수 있다. 
    정도네요. 이 핵만능주의가 절정에 달했을 때 나온 물건들이.

    11'핵'포탄을 쏘는 대포, 위력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와 같은 15킬로톤.

    '핵'무반동포 데이비 크로켓. 위력은 보병용이라고 상당히 약화시켜서 TNT 20톤 정도.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저와 여러분이 사는 이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핵무기라는게 방사능이라는
    정말 무서운 독을 내포하고 있으며 너나 나나 핵쏘다보면 결국 공멸한다는 상호확증파괴의 개념을
    알아채면서 핵만능주의가 사그라들었습니다만 폴아웃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았지요.
    그래서 폴아웃 세계의 먼 미래에는 이런 공익광고(국가의 무기 수준을 자랑하는 배달의 기수같은
    광고인 것으로 보입니다)까지 나옵니다. 바로 폴아웃3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
    팻 맨의 광고입니다.

    이런 핵만능주의는 일상생활에도 깊은 영향을 미쳐 폴아웃 세계관의 사람들은 핵에너지나 그를
    응용하는 것에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거의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대놓고 방사능넣어서
    광고 때리는 누카-콜라나,핵으로 달리는 자동차가 존재하거나 뉴베가스에서는 동위원소를 타고
    날뛰는 카우보이가 마스코트인 카지노까지...핵을 얼마나 쉽게 느끼는지 알 수 있습니다.
    1399039525fchl5WCRijYpbyh7.jpg
    11물론 이쪽 세계에도 이 정도는 있습니다!

    vo55546,1276957290,Nuka_Cola_Quantum_by_Whatpayne.jpg
    11여러분은 콜라에서 빛이나면 빨리 도망가십시오!

    동시에 반도체의 개발이 지연, 내지는 백지화됩니다. 아마도 핵만능주의가 퍼지면서 핵전쟁터지면
    다 먹통될 반도체보다는 어느 정도 버텨주는 진공관의 신뢰성을 높게 쳤기 때문이겠지요. 덕분에
    이쪽 세계의 컴퓨터들은 미래로 갈 수록 소형화되는 대신 덩치는 방하나, 어지간한 건물 수준으로
    커지는 대신 가공할 성능을 가지도록 개량됩니다. 심지어는 인공지능의 개발까지 도달할 수 있었구요. 
    또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합성재료의 사용이 굉장히 제한적이었습니다. 플라스틱만해도 물병 정도
    에나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대부분 유리병을 사용하며 총몸도 플라스틱 대신 여전히 나무가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동차도 연비는 개나준 수준의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는 천연자원의 소모율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켰습니다. 이는 곧바로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이 먹는 집단인 군대의 유지에 부담을 주었고 역으로 핵에 대한 의존도를 더 높여놓았습니다.
    그리고 귀하디 귀한 천연자원인 구리를 퍼쳐먹는 총알 대신 써먹을 에너지 무기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지요.

    석유도 천연금속도 귀중해지는 것과 동시에 핵이 워낙 쉽게 쓸 수 있도록 퍼지다보니 전차 등의
    기존 보병병기는 사용할 필요가 영 적어집니다. 아무리 철갑의 요새를 만들고 튼튼한 전차를 확보
    해놔도 그거 먹일 기름이나 자원이면 10배는 더 양성할 수 있는 팻 맨 들고 있는 보병들에게 쓸려
    나갈 운명인걸요. 그로 인해 폴아웃 세계의 전쟁은 점점 더 옛날처럼 보병들이 지배하게 됩니다만
    이는 조금 더 뒤의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과학발전의 방향 외에도 사회 문화적 변화 역시 반전운동, 68운동 등이 없었기 때문인지 굉장히
    우경화되어 사람들은 정부가 퍼뜨리는 프로파간다 라디오나 TV광고를 철썩같이 믿었으며 미국 정부도
    꽤나 맛이 가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멋대로 통제하려 했습니다.
    민주주의나 자유 등의 가치는 아직 살아있었고 사실, 중국 치하의 세상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편이었지만
    상태가 좋다고 하기는 힘들었지요. 그나마도 자원고갈이 심화되어 사람들의 불안이 커지고 통제가 점점
    힘들어지자 갈수록 탄압의 수위도 높아져갔습니다.
    그렇게 전 세계는 1950~60년대의 정신을 그대로 가진 체,
    자원고갈과 핵만능주의 속에서 점점 긴장과 불안이 높여가며 21세기 중반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곧 다가올 파국을 예상하지 못한 그 상태로요.

    ----------------------------------------------------
    다시 연재하는 폴아웃 세계관.
    이번에는 좀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폴아웃이 더 하고 싶어지도록(...)
    써보려고 합니다. 폴아웃 인구 좀 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추천은 선택이지만 댓글은 필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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