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주의 : 본 글은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중 '메롱시티' 에피소드에 대한 <u>스포일러성이 짙은 글입니다.</u></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이야기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내용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alt="보그보글 스폰지밥 이웃마을 메롱시티" src="http://bookthumb.phinf.naver.net/cover/036/896/03689645.jpg?type=m140&udate=20140418">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1990~2000년 사이 태어난 사람들에게 익숙한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입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국내에선 EBS 채널의 '스폰지송', 니켈로디언 채널의 '스폰지밥' 두 이름으로 알려져 있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패스트푸드점 '집게리아'의 종업원인 '스폰지밥'과 비키니시티에 사는 이웃들간의 일화를 다루는</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옴니버스식 구성 애니메이션으로 몇 가지 설정은 이어지지만 한 스토리가 다음 스토리에 미치진 않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익살맞은 주인공, 너무 진지하거나 혹은 너무 우스꽝스러운 주변인들간의 콩트가 웃음을 부르는 애니메이션으로</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어른들도 시청하지만 보통 학생 때 접하게 되는 만화입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헌데 여러 커뮤니티의 공포 게시판에서 '스폰지밥'의 한 에피소드가 '기괴하다는' 이유로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공포스러웠던 경험을 묻는다거나, 기괴한 장면에 대한 토론을 하던 중 아동이 보는 애니메이션 이야기가 나온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까닭은 무엇일까요? (스폰지밥은 미국TV 비평가협회 우수 어린이 프로그램 수상과 미국 Kids Choice Award를 수상한</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어린이'에게도 교육적인 만화인데요!)<br></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바로 해당 에피소드인 '메롱시티' 편입니다. (원제는 ROCK BOTTOM)</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class="autosourcing-stub-saved"> </div></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메롱시티 편의 대략적인 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스폰지밥과 뚱이는 장갑 축제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장갑풍선과 장갑랜턴, 장갑캔디 등을 사고 즐거운 시간!)</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집에 가는 버스를 잘못 탄 둘은 비키니 시티를 벗어나 음산하고 더러운 이웃마을에 가게 되는데….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버스를 잘못 탄 사실을 알아채지만 때는 늦었고, 버스는 수직 경사를 타고 심해로 떨어집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도착한 곳은 '메롱시티', 어둡고 음산한데다 괴상하게 생긴 주민들은 '메롱'이란 말을 중간중간에 섞어쓰는 특이한 곳입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width="320" height="227"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5940dniE5jFHo6Vy.png">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 남녀용 구분이 모호한 화장실에서 나오는 주민들 역시 정체 모를 심해어의 모습 ]</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width="320" height="232"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5947YNR64DvAheP6af.p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 너무도 낯선 모습에 뚱이와 스폰지밥은 겁에 질립니다. ]</strong></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나가면 되잖아, 당연한 생각에 스폰지밥은 건너편 버스를 타려하지만 버스가 마치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스폰지밥을 의도적으로 태우려하지 않는 듯이 행동합니다. 신발끈 묶다 놓치고, 풍선 놓쳐서 잡으러가다 놓치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버스가 메롱시티로 가는 줄도 모르고 둘을 메롱시티까지 데려온 뚱이는 그 와중에 버스를 타고 먼저 탈출합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장갑 축제에 다녀와 먹을 것이라곤 장갑 캔디 (배고픔에 먹어보지만 장갑맛이 납니다.) 밖에 없던 스폰지밥이 캔디를 먹고자</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자판기로 가자 도착한 버스는 밀고 당기기를 하다 결국 가버립니다.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width="256" height="144"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0103LlcbbTkuGV8U5r.png">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화가 난 스폰지밥은 표를 끊어서 비키니시티로 가는 버스에 당당히 타겠다며 터미널로 달려가지만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험악한 심해어 주민들에게 기가 눌려 결국 대기열의 가장 끝에 서게 되고,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마침내 자신의 차례가 오자 열변을 토하지만 스폰지밥의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메롱'을 섞어쓰지 않아서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요.</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width="320" height="234"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049yxWLptSFJ3QHsBhfUKIGxxp2q9x8Qts.p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img width="320" height="231"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5.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046eGtmvIjkVShQrFWu.p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 앞에 서려하지만 메롱시티 주민들에 기가 눌려 결국 329번째까지 밀려난 스폰지밥.</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사실 저 번호표는 앞사람의 알이라서 몇 마리가 더 나옵니다. ] </strong></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패닉에 빠진 스폰지밥이 " 버스를 메롱 타고 메롱 집에 메롱 가야 메롱 한다구요 메롱메롱-!! " 하고 울부짖지만</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돌아오는 건 비정한 말. " 오 이런, 불쌍하지만 메롱, 막차는 메롱, 방금 출발했어 메-롱!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마침내 조명마저 꺼진 채 스폰지밥은 외로움과 추위, 배고픔 속에 떨게 됩니다.</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img width="320" height="240"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Rock_Bottom_Buz_Stop.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1212yrhijUPerKyVk5YXPkEMSI5.jp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아하 ㅡ ! '장갑랜턴'이 아직 남아있잖아? 이걸 키면 밝고 따뜻할거야-</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그러나 장갑랜턴 역시 스폰지밥을 배신하는데,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메롱' 소리와 붉은 형체.</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낯선 이의 접근에 겁먹은 스폰지밥은 정신없이 도망가지만</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메롱 소리는 더욱 크고 빠르게 쫓아옵니다. '메롱, 메롱, 메롱, 메롱!'</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결국 스폰지밥은 낯선 형상에게 잡히고야 말지만,</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그 붉은 빛의 정체는 마음씨 좋은 메롱시티 주민입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00" height="231"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300px-RedAngler.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151eIsgUMP7K3yBzKJ.jpg"><br><strong>[ 스폰지밥을 쫓아와 공포에 떨게 하지만 사실 마음씨 좋은 주민이죠. ]</strong></div></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그는 스폰지밥이 앞서 잃어버린 장갑풍선을 돌려주기 위해 여태껏 스폰지밥을 쫓아왔던 것이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또한 장갑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어 스폰지밥이 비키니시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날아가는 동안 스폰지밥은 말 없이 호의를 베풀어준 메롱시티 이웃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메롱' 밖에 할 줄 모르던 이웃은 '천만의 말씀~!' 이라며 멀쩡히 얘기하는 반전(?)을 보여줍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이후 뚱이가 스폰지밥을 구하기 위해 뒤늦게 버스를 타고 메롱시티로 들어가며 에피소드는 끝납니다.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뚱이는 얄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친구네요.. 정말.. 스폰지밥을 그 위기에 처하게 했지만 자기도 무서워했던</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메롱시티로 들어가다니- 흑흑. )<br></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이 에피소드는 저도 몇 번이나 본 에피소드입니다. 내용이 재밌고, 곳곳에 개그 요소가 꽤 많아서 즐겁기도 하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그런데 한편으론 작품 초반부터 후반까지 깔린 음산하고 낯선 세계의 이미지가 에피소드를 지배하고 있기에</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웃서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놀라운 건 저 혼자만이 그런 느낌을 받은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인터넷 네티즌 분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메롱시티'에 대한 감상을 소개해보겠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메롱시티 초딩때 충격과 공포였음 개무서웠는데 ㄷㄷ... " (오늘의 유머 - 미다 님)</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전 메롱시티 볼 때마다 완전 울기 직전까지 가고 속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어렸을땐 그랬는데 지금은 어떨지..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아무튼 핑구 물개편도 그렇고 메롱시티도 그렇고 너무 무서움 ㅠㅠㅠㅠ " (오늘의 유머 - 원더월 님)</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br>" 메롱시티가 심해라고 다들 그러시다라구요 아귀도 나오고 하는걸 보면 심해에있는 마을이고 주민들은 심해어... 그래서 무의식중에 공포를 느낀것 같아요 저도 무서웟음ㅋㅋㅋ " (오늘의 유머 - ㅎㅇㄱ 님)</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000000;">" 거기 마을버스가 계속 같은자리 돌기만하고 탈출못해서 겁나 갑갑하고 무서웠는데ㅜㅜ 그리고 </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000000;">메롱시티가 어두침침해서 더 공포스러웠던듯 거기 물고기주민들 메롱거리는것도 징그러움.. " (오늘의 유머 - 여고생임 님)</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000000;">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메롱시티편 봤을때 무서웠음 ㅎ 어둑어둑해서 ㅋㅋㅋㅋ 저만 무서운줄 알았더니</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다른 분들도 이편은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ㅎ " ( 다음 - 그린티챱챱 님)</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어렸을때 메롱시티 처음봤을땐 너무 무섭더라구요 물론 지금보면 내가 저걸 왜 무서워 했지... <div>특히 맨마지막에 스펀지밥 풍선에 바람불어서 나갈수있게 해준 아귀처럼 생긴 물고기는 특히 생긴것 때문에 무서워 했어요ㅠㅠ</div> <div>나중에 알고보니 착한놈이였지만 그때는 무서움에 착한놈 나쁜놈 가릴 생각이 없었죠 " ( 네이버 - 월드딕 님)<br style="clear:both;"><br> 공통적으로 느끼는 이미지는 '심해', '어둠', '낯선'입니다.</div></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이 이미지를 받치고 있는 건 바로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즐겁게 장갑축제 구경을 마친 채 잔뜩 기념품까지 사서 돌아오던 스폰지밥과 뚱이가 떨어진 곳은</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수직으로 깊숙이 떨어진 해저, 말은 통하지 않고, 온통 어둡기까지 합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주위에 다니는 정체 불명의 생물들 모두 심해어 같이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자신이 믿을만한 유일한 존재인 '뚱이'는 먼저 버스를 타고 가버리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유일한 탈출구인 '버스'는 스폰지밥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지켜줄거라 믿었던 모든 건 ( 배고픔을 달래줄 장갑캔디는 장갑맛이고, 빛과 온기를 전해줄 장갑랜턴은 고장나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소중했던 장갑풍선은 잃어버리죠. ) 자신을 져버립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기댈 곳 하나 없고 믿을 것 하나없이 어둠 속 추위와 굶주림에 노출된 스폰지밥에게</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다가오는 건 '메롱' 소리와 함께 낯선 그림자.</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낯선 곳에 혼자인 것도 무섭지만, 혼자가 아닌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는 경우는 더욱 무섭죠.</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스폰지밥이 위기에 처하는 이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모두는 은근한 공포를 느낀 게 아닐까 싶습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마냥 웃고 넘어가기엔 우리의 친구 스폰지밥이 처한 상황이 너무도 어둡게 느껴지니까요.</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내가 메롱시티에 떨어진다면? 이라고 생각해보게 되구요.)</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우리를 '웃섭게' 만든 메롱시티, 어른이 된 지금은 어떠신가요? 이제는 웃으며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결말에 스폰지밥이 행복하게 웃으며 비키니시티로 돌아간다는 걸 아니까요. 그런데 만약 우리가 탄 버스가</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우연히 수직으로 떨어지며 메롱시티에 도착한다면, 말은 통하지 않고 심해어들 사이에 어둠과 추위, 배고픔이</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우릴 찾아온다면, 그때 저 멀리 붉은 빛이 보인다면-.. 여러분은 그 불빛을 호의라고 믿고 선뜻 다가가실 수 있나요?</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아동용 애니메이션 같은 결말만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어른이 된 지금,</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질문을 하나 드립니다.</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메롱시티는 믿을 만한 곳인가요?</div> <div align="left"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감정은 공포다. </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그리고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H.P.러브크래프트 </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strong>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메롱시티] 원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ssdgon/139" target="_blank">http://cafe.naver.com/ssdgon/139</a></strong></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표지] 사진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689645" target="_blank">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689645</a></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메롱시티] 사진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img2.wikia.nocookie.net/" target="_blank">http://img2.wikia.nocookie.net/</a>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감상 출처 :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026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30265</a></span></div><span></span>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감상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dream34353/252" target="_blank">http://blog.daum.net/dream34353/252</a></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감상 출처 : <a class="fil5 pcol2" href="http://blog.naver.com/tjsal6502/80186081866" target="_blank">http://blog.naver.com/tjsal6502/80186081866</a></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20" height="476"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SpongeBob20SquarePants20Rock20Bottom20Plung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9056173499DYIuj9SbNE.jpg"></div></div> <div align="center" class="thumb_type"><strong>[ 외국의 '메롱시티행' 컨셉 롤러코스터 ]</strong></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