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left;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1차 출처 : 소울드레서</p> <p style="text-align:left;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2차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m.cafe.daum.net/busantraveler/FAKm/1949?q=%EA%B5%90%ED%9A%8C%EB%8B%A4%EB%8B%88%EC%A7%80%EB%A7%8C+%EB%B6%88%EC%8B%A0%EC%A7%80&sns=facebook">http://m.cafe.daum.net/busantraveler/FAKm/1949?q=%EA%B5%90%ED%9A%8C%EB%8B%A4%EB%8B%88%EC%A7%80%EB%A7%8C+%EB%B6%88%EC%8B%A0%EC%A7%80&sns=facebook</a></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푯말을 들고 종교를 강요하는 분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지요. 교회에 안 나가면 폭삭 망할 것처럼 협박하는 것 같아 불편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면 정말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실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을 가고, 안 믿으면 정말 지옥으로 가는 걸까요? 어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100회 강연에서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기독교인이 “예수천국 불신지옥” 에 대해 회의가 든다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도 물었는데요. 법륜스님이 이야기하는 성경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고 감동적이었습니다.^^</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font></span></p><font color="#000000" style="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 </font><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margin:0px;padding:0px;text-align:center;clear:both;"><a target="_blank" href="http://cfile10.uf.tistory.com/original/1775EF374E8C7201106A43" target="_blank"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img alt="" src="http://cfile10.uf.tistory.com/image/1775EF374E8C7201106A43" width="610" height="377" style="border:0px;"></a>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 </strong></font></span><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trong></strong></p><strong> </strong><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margin:0px;padding:0px;text-align:center;clear:both;"><strong><a target="_blank" href="http://cfile23.uf.tistory.com/original/1758F9344E8C73A602AC40" target="_blank"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img alt="" src="http://cfile23.uf.tistory.com/image/1758F9344E8C73A602AC40" width="610" height="345" style="border:0px;"></a> </strong><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trong></strong></p><strong> </strong><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trong></strong></p><strong></strong></div><strong> </strong><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trong></strong></p><strong> </strong><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trong> </strong></p><strong></strong>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font color="#000000"><strong>- 질문자 : </strong>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안은 술과 악연이 많아서 부모님 두 분 다 술 때문에 일찍 돌아가셨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고, 그 해답을 신앙에서 찾았어요. 주위에 교회 다니는 분도 없었지만 그런 해답을 찾기 위해 초등 2학년 때부터 제 발로 걸어들어가서 교회에 다녔어요. <strong>주일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교회 다니면 천국 가고 안 다니면 지옥 간다”는 목사님 말씀을 철썩 같이 믿어 왔습니다. </strong>제가 다니는 교회는 엄청 보수적인 복음주의 교회였거든요. 중학생이 되어 교회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늦잠 자서 안 나갈 때도 항상 “교회 안 나가면 지옥 간다”는 말을 들어왔어요.</font></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그런데 고등학생이 되니까 “예수천국 불신지옥” 그런 가르침들이 너무나 혐오스러워요. 기독교인으로서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제가 어떻게 사랑해야 될까요?</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strong></strong></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strong></strong></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 법륜스님 : </strong>기독교인이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요?</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 질문자 : </strong>예수님의 희생하심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 법륜스님 : </strong>그렇죠. 2천년 전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지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의 금식기도가 끝날 때에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라"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지요. 이 말은 예수님이 목수의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독생자임을 자각했다는 뜻이예요. 하나님의 독생자임을 자각했는데 세상에 겁날 것이 있어요, 없어요?</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 질문자 :</strong> 없습니다.</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size="+0"><font color="#193da9"><strong>- 법륜스님 : </strong>그래서 세상에 나가서 진리를 설파했어요. 그런데 진리를 설파하는 내용이 전통의 종교인 유대교의 가르침과 달랐어요. 그래서 갈등이 생긴 거예요. 그 중에 한 가지 예를 들면 유대교는 선민사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다. 그래서 구원은 유대인만 받을 수 있어요. 유대인 아닌 사람은 구원을 못 받아요. 구원의 기준이 인종적이고 민족적인 것이였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유대인 아닌 이방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말했어요.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그래서 난리가 났어요. 도대체 니가 누군데 그런 엄청난 얘기를 하느냐는 거죠. 지금 보면 상식적인 얘기이지만 그 당시에는 하늘이 무너지고 혹세무민하는 얘기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셨어요. “여러분 여기 중환자가 한 사람 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못하는 버려진 사람이 한 사람 있는데 율법주의 학자들이나 바리새 교인들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이 그 환자를 보고 잘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누가 더 좋아 보였겠습니까?” 그러니까 거기 앉아 있던 대중이 전부 다 “사마리아인요.” 이랬어요. 이게 바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얘기입니다. 이것이 이방인이 구원을 받는 소식이에요. <strong>구원의 기준이 유대교는 민족인데, 예수님께서는 인종적으로 민족적으로 구원이 되는 게 아니라 여기 작은 자 하나를 보고 어떤 마음을 내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 이것이 구원의 기준이라고 말씀하신 겁니다.</strong></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이것은 뒤에 가면 마태복음 25장 최후의 심판 이야기에 이렇게 나옵니다. 왕께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다 일으켜 세워서 양떼와 이리떼를 나누듯이 다 나누고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지옥에 갈지언정...”, “왜 우리가 지옥에 가야됩니까?”, “내가 굶주렸을 때 먹을 걸 주지 않았고, 내가 헐벗었을 때 입을 걸 주지 않았고, 내가 목 마를 때 마실 걸 주지 않았고, 내가 나그네 됐을 때 영접하지 않았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보러 안 왔다” 이랬습니다. “주가 언제 그런 적이 있고 우리가 언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strong>"너희가 여기 내 </strong><strong>형제</strong><strong>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니라"</strong> 하셨어요, <strong>이게 구원의 기준이에요.</strong> 성경에 명백하게 기록된 거예요. 뭐 태양이 지구를 돈다 이런 얘기는 예수님의 말에 없어요. 구약에는 있는지 몰라도요. </font></span><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이것을 그대로 적용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여기 환자가 하나 있는데 신부님과 목사님은 그냥 지나갔다. 그런데 스님이 지나가다 그를 돌봤다. 하나님 보시기에 누가 좋아 보이시겠느냐?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br><br><strong>우리가 예수님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간다면 구원이 교회 안에 있다 하는 것은 유대교적 논리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strong>마치 불교가 사람이 죽어 소 됐다가 개 됐다가 돼지 됐다가 하는 것은 힌두교의 논리이지 불교 논리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불교인들은 그것이 마치 불교인냥 착각하고 있지 않습니까?</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질문자도 지금 상황에서는 예수님의 본래 가르침으로 즉 십자가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strong> 예수님의 사랑이 어느 정도였느냐? 혹세무민 한다고 자기를 십자가에 매달고 못 박았을 때, 저 같으면 어떻게 말했겠어요? “주여, 내가 참고 참았지만 저 두 인간은 지옥에다 집어 넣어주세요.” 그랬겠죠. (대중웃음) 그게 솔직한 심정이죠. 그런데 예수님은 <strong>“주여, 저들을 용서 하소서. 저들은 자기 지은 죄를 모르옵니다.”</strong> 그랬어요. 지금 우리가 흉내 내려 해도 안 돼요. <strong>예수의 육신은 십자가에 매달고 죽일 수 있었어도 그의 영혼은 아무 상처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부활입니다. </strong>몸은 죽어도 그 마음은 죽일 수 없는... 뭐 몸둥이가 3일 만에 살아나고 어쩌고 그런 건 제가 볼 때는 핵심이 아니에요. 그러니 그것을 <strong>다른 종교에서 찾으려 하지 말고 기독교 속에 이미 세상에 열린 자세를 갖는 길이 있습니다.</strong> 그러니 예수님의 본래 가르침대로 돌아가시면 돼요.</font></span></p><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strong>- 질문자 : </strong>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strong>사실 오늘 금요 예배를 갈까 여길 올까 고민을 하다가 여기를 왔는데 하나님께서 제 생각을 스님을 통해서 열어 주신 것 같아요. 스님과 예수님께서 항상 동행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strong> (대중들 큰 웃음)<br><br></font></span></p><font color="#000000" style="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 </fon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margin:0px;padding:0px;text-align:center;clear:both;"><a target="_blank" href="http://cfile1.uf.tistory.com/original/146859374E8C736B2CCBA0" target="_blank"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img alt="" src="http://cfile1.uf.tistory.com/image/146859374E8C736B2CCBA0" width="610" height="317" style="border:0px;"></a></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strong></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strong>- 법륜스님 : </strong>네. 맞는 말씀입니다. 기독교 방식으로 얘기해도 아무 모순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기독교 방식으로 말하면 이 세상의 천하 만물은 다 창조주의 피조물 아닙니까? 그럼 스님도 피조물이죠. 창조주는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통해 역사를 하고 자기 뜻을 관철시킵니다. 그러니까 스님을 통해서 역사를 하는 것은 기독교 교리에 맞는 얘기에요. 그러니 <strong>스님을 통해서도 은혜를 입을 수가 있습니다.</strong> (대중 웃음과 박수) <br><br>제가 볼 때는 성경 속에 이미 수행적 관점이 광장히 많습니다. 우리 불교에 이런 말이 있죠. 어떤 상황에 처하든 자기가 자기 인생의 주인이 돼라. 이것을 <strong>“수처작주”</strong> 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성경의 말을 빌리면 <strong>“5리를 가자면 10리를 가줘라.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벗어줘라”</strong> 이 말입니다. 누가 5리를 가자 그러면 억지로 끌려가잖아요. 내가 종속적인 존재 아닙니까? 그런데 내가 10리 가 줄께 이러면 그 상황에서 주인은 내가 되는 겁니다.</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193da9">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그 분의 육신은 죽어도 그 분의 마음에는 아무런 걸림이 없었어요. 우리는 몸이 아프면 마음이 따라 움직여서 괴로워하지요. <strong>그런데 몸을 죽였는데도 그 영혼이 거기에 구애를 안 받았잖아요. 그들을 용서하라는 마음을 냈잖아요. 이것을 불교식으로 말하면 해탈과 열반이에요. </strong>몸은 죽여도 마음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지잖아요. 그러니까 꼭 불교라 안 해도 기독교 신자가 남편이 바람을 폈다고 "이 놈이!’ 하다가 예수님을 생각해보면 자신을 죽여도 용서했는데 바람 정도 피웠다고 용서 못할 일이 아니다 이렇게 될 수가 있는 것이죠. (대중웃음)</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fon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font color="#193da9">그러니 불교다, 기독교다 이런 얘기는 그리 중요한 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똑같다는 얘기도 아니에요. <strong>각각의 묘미가 있고 맛이 있는 거예요.</strong> <strong>한 단계 넘어서서 진리를 봐야 합니다. </strong>어리석은 생각이 일어나서 그것을 지금까지 움켜쥐고 있었을 뿐이지 그것을 탁 내려놔 버리면 바로 해방되는 거예요. 문제는 이 깨달음의 길을 갈 것이냐 아니면 어리석은 생각을 움켜쥐고 괴로움의 세계로 갈 것이냐 갈림길에서 자기 선택인 겁니다.</font></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font></span></p><font color="#000000" style="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 </font><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margin:0px;padding:0px;text-align:center;clear:both;"><a target="_blank" href="http://cfile7.uf.tistory.com/original/1225B9394E8C72DE32F96D" target="_blank"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img alt="" src="http://cfile7.uf.tistory.com/image/1225B9394E8C72DE32F96D" width="610" height="296" style="border:0px;"></a></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p><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span> </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font color="#000000">마지막에 질문자가 “금요 예배 갈까 고민하다가 이곳에 왔는데...” 하는 순간 청중들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종교를 넘어서서도 막힘없이 교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유쾌했네요.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과 부처님이 함께 동시대에 사셨다면 정말로 절친한 친구처럼 지내지 않았을까 상상해 봤습니다.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 성경의 이 구절을 듣는 순간 불교든 기독교든 종교를 넘어서서 근본은 함께 통하는구나를 깊이 느꼈습니다.</font></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2px;color:#222222;font-family:'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3.799999237060547px;"><span style="font-size:11pt;"></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