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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64885
    작성자 : 말캉
    추천 : 299
    조회수 : 32157
    IP : 123.213.***.34
    댓글 : 2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6/10 01:08:18
    원글작성시간 : 2014/06/09 19:24:00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4885 모바일
    롯데 옥스프링, 글러브 던지지 않은 이유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23093955i3tnMVRV5b9fi8UO3331i.jpg" width="530" height="583" alt="htm_20140609131210865_99_2014060913140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04201" target="_blank">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204201</a>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옥스프링은 올 시즌 남 모르게 마음 고생을 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유먼의 등판 날에는 타선이 폭발하지만, 본인의 등판 날에는 유독 타선이 침묵했기 때문이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그는 5월 두 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 2패를 기록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그러나 오히려 "타선의 침묵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점수를 주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책했다. </font></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지난 1일 잠실 두산전에서 모처럼 타선의 화끈한 지원(14-5 승)을 받아 승리를 챙기자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옥스프링은 </span></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1회부터 타선이 3점을 내줘서 신이 났다. 고마웠다. 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실점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패하면 자신의 탓, 승리하면 동료의 공으로 돌렸다.</font></span></div> <div><font size="2"><br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옥스프링은 지난 6일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경기의 일부(part of the game)'일 뿐이다. </span></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내 투구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이날 오심 역시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화를 참았던 것으로 보인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글러브를 던지면 자신의 화를 풀 수 있지만,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나보다 팀을 먼저 위하는 옥스프링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그리고 결과는 달콤한 승리였다.</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0.003999710083008px;">기사 내용 중 </span><br style="line-height:20.003999710083008px;"><span style="line-height:20.003999710083008px;">옥스프링은 어떤 상황에서도 남의 탓을 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참 멋짐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small;line-height:24px;">패하면 자신의 탓, 승리하면 동료의 공으로 돌렸다. 라는 부분에서도 됨됨이가 보입니다</span></div>
    말캉의 꼬릿말입니다
    내 남편이 될 사람은

    월급은 많지 않아도 너무 늦지않게 퇴근할수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퇴근길에 동네 슈퍼 야채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쳐 '핫~' 하고 웃으며
    저녁거리를 사들고 집까지 같이 손잡고 걸어갈 수 있었음 좋겠다

    집까지 걸어오는 동안 그날 있었던
    열받는 사건이나 신나는 일들부터 오늘 저녁엔 뭘 해먹을지
    시시콜콜한것까지 다 말하고 들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들어와서 같이 후다닥 옷 갈아 입고 손만 씻고
    "아 배고파~" 해가며 한사람은 아침에 먹고 난 설거지를 덜그럭덜그럭 하고 
    또 한사람은 쌀을 씻고 양파를 까고 찌개 간도 봐주면서 
    내가 해준밥이 최고로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며 싱긋 웃어주는
    그런 싱거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다 먹고나선 둘 다 퍼져서 서로 설거지를 미루며
    왜 내가 오늘 설거지를 해야 하는지 서로 따지다가
    결판이 안 나면 가위바위보로
    가끔은 일부러 내가 모르게 져주는 너그러운 남자였으면 좋겠다

    주말 저녁이면 늦게까지 TV 채널 싸움을 하다가
    오밤중에 반바지에 슬리퍼를 끌고
    약간은 서늘한 밤 바람을 맞으며 같이 DVD 빌리러 가다가
    포장마차를 발견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어가
    오뎅국물에 소주 한잔하고
    DVD 빌리러 나온 것도 잊어버린채 도로 집으로 들어가는
    가끔은 단순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떨 땐 귀찮게 부지런하기도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일요일 아침 아침잠에 쥐약인 나를 깨워 옷입혀서
    눈도 안 떠지는 날 끌고 공원으로 조깅하러 가는
    자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오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두개 사들고 
    "두 개 중에 너 뭐 먹을래?" 묻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약간은 구식이거나 보수적이여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부모님의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가끔 친부모한테 하듯 농담도 하고 장난쳐도 버릇없다 안하시고 
    당신 아들때문에 속상해하며 흉을 봐도 맞장구치며 들어주는 그런 시원시원한 부모님을 가진 사람
    피붙이 같이 느껴져 내가 살갑게 정 붙일 수 있는
    그런 부모님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를 닮은 듯 나를 닮고 날 닮은 듯 그를 닮은 아이를
    같이 기다리고픈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의 의견을 끝까지 참고 들어주는
    인내심 많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어른이 보기엔 분명 잘못된 선택이어도 미리 단정지어 말하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줄 수 있는 사람

    가끔씩 약해지기도 하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아이들이 잠든 새벽 아내와 둘이 동네 포장마차에서 
    꼼장어에 소주 한잔 채워놓고 앉아
    아직껏 품고있는 자기의 꿈 얘기라든지
    그리움 담긴 어릴적 이야기라든지
    몇년을 같이 살면서도 몰랐던 저 깊이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눈가에 주름잡힌 아내와 두런두런 나누는
    그런 소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던져버리지 않는 
    고지식한 사람이었음 좋겠다
    무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지켜나가는 사람
    술 자리가 길어지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할 줄 아는 사람

    내가 그의 아내임을 의식하며 살 듯
    그도 나의 남편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사는 사람
    내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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