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음 주의ㅠ 맨밑에 추천템 요약있슴당..)
집순이라 화장할 일이 거의 없어서....ㅠㅠ 화장욕구를 발산할겸 기록겸 발색 샷 남깁니당!!
곰손이라 실제 발색과 다를 수 있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봤습니다~
저는 23호를 쓰는 여름 쿨 라이트 타입입니다.
까무잡잡하고 노래서 가을 웜톤인줄 알고 코랄템만을 고집했으나...
퍼스널 컬러 여름 쿨 진단 받고 쳐다보지도 않던 쿨 색상들을 찾기시작하는 징어입죠.
시작합니다~
제가 갖고있는 블러셔 전체샷 입니다!!
코덕까지는 아니라서 많지는 않아요 ^0^......
원래 블러셔는 스킨푸드꺼랑 베네피트, 아멜리(사실 섀도우..) 밖에 없었지만
뷰게를 접하고.. 영업을 당하고.. 최근 1년사이에 저렇게 불어났습니다...
여러분 뷰게는 통장에게 위험합니다!
본통샷 좀더 가까이 -
연보라 블러셔
핑크코랄 블러셔
오렌지 코랄? 블러셔
전체적 팔뚝 발색샷 -
손가락으로 발색했습니다
상세샷과 설명 -
스킨푸드 - 베베라벤더
흰끼가 많이 도는 연보라 입니다.
저렴이 연보라 블러셔 중에 좋다고 들어서 옛날에 구입한것입니다.
워낙 단단해서 블러셔를 긁고서 써야하는게 단점이죠.
저의 노란피부를 창백하게 만들어주는 착한 친구입니다^0^
옛날엔 자주쓰다가 요즘은 고오급진 애들한테 밀려서 손이 잘 안가게 됐네요 ㅠㅠ
더샘 - 오키드루머
여름 쿨 진단받고 쿨톤 블러셔로 유명한 것중에 하나라서 구입했습니다.
바르면 핑크로 보이는데 발색이 약해요.
대신 핑크펄 때문에 핑크빔 발싸!!!
근데 제 취향은 아니라서 이것도 손이 잘 안가요 ㅠㅠ ~ 갠적으로 별로였어용..
핑크빔 조아하신다면~ 추처언
크리니크 - 팬지팝
이거슨.. 쿨톤 블러셔 찾다가 뷰게에서 영업당한...그것..
백화점에서 테스트해보고 샀습니다.
일단 수채화 발색으로 유명한애 답게 확실히 맑게 발색이 돼요.
펄도없고 제 볼에선 맑은 핑크로 발색돼서 잘 어울린다고 친구들한테 칭찬 마니들은 블러셔에요!
여름 쿨 라이트시라면 하나쯤 구입하는것도 좋습니다 :) ~ 강력추천!
근데 팔뚝에 발색한걸 보니 오키드루머랑 팬지팝이랑 펄이 있냐 없냐 차이밖에 없는건가?
색상이 왜케 비슷하지!! 하고 불안한 마음에 손가락말고 퍼프로 발색해봤습니다..
다행이에요 다릅니다 다를거에요!.... 그..그쵸..?
같은 퍼프로 발색한것입니다.
이 사진 보시면 수채화 발색 이라는게 뭔지 잘 보이실것같아요~
토니모리 - 플레져피치
이것도 저렴이 중에선 유명한 블러셔죠.
정말 이뻐용.. 미세하게 펄이 들긴했지만 모공부각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바르면 은은하니 복숭아빛으로 물들여줘서 많이 썼어요.
가격도 저렴하니 톤에 상관없이 갖고 계시면 좋을것 같아요~강력추천'ㅇ'!
나스 - 섹스어필
보기엔 살구색인데 제 볼에 발색하면 약간 핑크빛으로 보입니다.
피부가 흰분들이 바르시면 저대로 발색될것같아요.
이것도 톤에 상관없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당
무난해서 데일리로 아주 조아요!~
하지만 나스..가격대가 부담이 돼서.. 돈이 많으시다면 추천!!
베네피트 - 단델리온
국민 블러셔로 유명한 단델리온입죠.
저도 스킨푸드 블러셔 1개밖에 없을때 친구한테 선물받아서 쓰게된 블러셔입니다.
금펄이 들어서 모공부각이 조금 있더라구요.
모공이 있는편인 저에게 베스트는 아니지만
톤다운된 핑크=무난무난 이라서 자주 바르다보니 처음으로 힛팬하게 됐어요.
하지만 베스트인 블러셔가 생기다보니 순위가 많이 밀려났죵..
그냥 무난합니다. 저에게 인생템은 아닌듯ㅠㅠ
레브론 - 챰드
크림타입 블러셔입니다.
다른거 주문하는김에 그냥 한번 사봤어요.
은펄이 조금 들어있는데 막상 바르면 티가 안납니다.
그리고 바르면 파우더리하게 마무리 돼서 느낌이 좋아용
근데 잘못하면 불타는 고구마가 되고..
여름쿨인 저에겐 바르면 더워보여서 모셔두고 있슴다.
말린장미 색상이라 가을 웜이시면 차분하니 분위기있게 어울릴것 같아요!
(오렌지 코랄이 아니라 핑크코랄쪽으로 들어갔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ㅇ')
에센스 - 어텀피치
화장품 3만원이상 사서 받은 사은품입니당 ㅋㅋ
톤다운된 코랄색상에 쉬머한 금펄이 들어있어요.
첨엔 이 펄 뭐지.. 섀도우니... 하다가 발라보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쉬머펄이라 그런가봐요? (화알못)
자주쓰진 않겠지만 가아끔 손이 갈것같아요! 무난무난
나스 - 지나
이것역시 뷰게에서 영업당한 블러셔입니다만
퍼스널 컬러 진단받기 전에 산거라
여름 쿨에겐 어울리지 않더군요 ㅠ-ㅠ 흑흑
근데 색상은 너무이뻐요.. 톤다운된 오렌지 코랄인데
약간 갈색빛도 돌아서 분위기 쩝니다!..
가을에 바르면 정말..이쁠듯..ㅎㅎㅎㅎ
몰론 가을 웜톤이신분..들..에게...또륵
이쁘고 비싼 관상용이 됐습니다.. 시무룩
아멜리 - 플라스틱 자몽
이게 구입한지 제일 오래됐습니다만
사실 써본적 없습니다..
지금보다도 코스메틱 지식이 없을적에 산거라
걍 이뻐서 샀드니 눈두덩에 올리니 부어보이고
볼따구에 올리자니 용기가 안나서(?)
발색만 해보고 놔두고있던 템입니다만 지금보니 이뻐서 한번 꺼내봤어요.
좀 형광끼도는 오렌지 코랄 입니다.
섀도우로 나온것 답게 발색이 강해서 블러셔로 쓰실땐 주의해야겠어요..
볼에 아직 올려보지못해서 자세한 후기는 못쓰겠네요ㅠ-ㅠ..
담에 한번 써봐야겠어요!
말이 많죠?..
제가 이렇게 말많은 사람이 아닌데 글만쓰면 아주 주절주절..
아무튼 요약해서 여름 쿨 라이트 (23호) 의 추천 블러셔는
1.크리니크 - 팬지팝 (맑은 핑크! 노란 여름 쿨에겐 베스트!)
2.토니모리 - 플레져피치 (저렴한데 이쁘기 까지! 톤에 상관없는 데일리 템!)
3.나스 - 섹스어필 (이것 역시 데일리로 이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3위!)
입니다!!!
적고보니 이미 인증된 아이템들을 추천이라고 적어놨네요.....ㅋㅋㅋㅋㅋ
그냥 발색샷 참고하시면 될것같아요 ㅠ-ㅠ
몰론 케바케라서 제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다른분들에게 참고가 됐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