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파우치때문에 샀던 아이섀도우입니다 .. 파우치 쓸일은 딱히 없을거 같지만 ..;;; 귀여워서 리락 파우치들을 모으긴 했거든요
근데 섀도 열어보니 너무 귀여워서 ㅋㅋ 문지를까 말까를 한참 고민했어요 ..
저 음각이 사라지겠지..싶어서 ㅠㅠ
제가 구매한건 여름과 가을사이랑 달콤마롱케이크에요
여름과 가을사이는 바르고 나니 딱 황동 색이네요. 사진은 살짝 주황?처럼 나온거 같긴한데 동색이에요~
황동주전자 검색하면 나오는 붉은빛 도는 색이요! .
여름과 가을 사이라고 이름 잘 지은거 같아요 .
노을지는 논두렁을 걸어가면 빨간 고추잠자리 날아다니는 풍경이 떠오르는 색인데 저한테 안어울리는 색이네요 (단호)
이런 색의 피그먼트가 예전에 NYX에서도 있던것 같고.. 더바디샵 쉬머큐브 6호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그거 되게 안어울렸는데......하하.
이거 외국제품이었으면 분명 copper 라고 이름 붙었을거에요 ㅋㅋ
달콤 마롱케이크는 여름과 가을사이의 연한 버전같아요
두 색이 꽤 잘어울리는 조합같네요 . 여름과 가을사이 풀어줄떄 쓰는 색?...
발색은 좀 더 연해서 여러번 발라줬고 여러번 손에 문지르니 지문에 빼곡하게....흠흠
이것도 그냥 저냥 무난한.. 앞머리에도 쓰고...그럴만한 색이에요 .
조금더 달콤마롱이 발림이나 펄 퍼짐이 덜한것 같아요 . 얼룩덜룩 발리는것 처럼 보이기도해요.
그냥 한번 더 찍어봤는데 잘 안나오네요 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