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누 만들고 천연제품을 만들고 시작한 것은

오유의 어떤 분의  클렌징 오일 게시글을 보고 나서 입니다.

시험삼아 만들어 사용하고나서

스킨,로션,립밤,등등 여러가지 만들면서

비누도 시작했어요.

혹시

나비효과 라는 말 아시죠?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다른 것들에게 영향을 주고 주고 해서

큰 물결이 된다는..(대강 맞죠?)

그런거죠!

그 분은 저를 겨냥해서 쓴글도 아니었고

저도 그냥 따라 쟁이로 시작한 것이지만

오유의 이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비누 만들ㅇㅓ 나눔도 꽤 했습니다.(그 분 닉은 기억하지만,,친목질이 무서워서 ,,그냥 닉넴 보면 마음속 감사!!!)

사용해 보니

천연 제품을 사용하고

조금은 불편할 지 몰라도

결국 환경이나 지구살리기나 거창한 단어 내세우지 않아도

소소하게 만드는 재미도 있고,

피부에도 좀 더 편안하고,

그렇더라고요.

제가 비누 나눔 드린 분(댓글로 강제 나눔 제외하고 ㅎㅎㅎ) 대강 50여분입니다.

100여 장 넘게 나눔 한것 같아요.

천연까페 가서 보면

어느 정도 공통점들이 있어요.

자신이 만든것이 판매 하는것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대단한 자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물론! 저도 그렇죠

비누 나눔 하고

정말 좋다는 글 보면 행복해요...

그 분이 다시는 비누를 쓰지 않더라도

훗날에 결혼하고 아가를 키우는 엄마가 될 때

이런 천연 생활을 시작하셨음 좋겠다,,,하기도 하죠 ㅎㅎㅎ

그리고

한편 도착 후 후기 없으면 걱정이 하나 가득이예요....

혹시 맘에 안들었을까?

트러블이 났을까?등등등...

제가 비누 나눔 하며 후기를 부탁 드린것은

고맙다는 인사보다는

정말 사용해 보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물론 내 손을 떠난 물건에 내꺼모양 쓰는 당신도 좋아야 해 ,,이런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후기도 부담스러우심..메일이나 문자로 부탁드렸어요,,

사진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간 많은 후기들 참고해서

개선도 많이 했어요.

실크볼이 좋다고 하셔서 구해 넣기도 하고,

유황비누가 사용감이 좋다고 하셔서,,유황은 모든 비누에 다 넣기도 합니다.

제가 좀,,모자른다고 생각했던 비누 는 정말 그런 후기 써주시기도 하셨어요.

이번 6월 초에  두 번 나눈 대통비누는 저도 지금 사용해 보지만

좀 무른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혹시 비누가 맘에 안드셨을 수도 있겠다,,,

조마조마 합니다.

그런 후기도 괜찮습ㄴㅣ다.

후기 꼭 써주세요,

늦게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비누 라는게 하루 이틀 사용해보고 알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이번 대통비누 나눔 받으신 분들이,,텀을 좀 오래 두셔서,,,

걱정이 되서,,

혹시

늦어서 쑥쓰러워 안올리시나,,,

아님 확실히 다 써보고 후기 알려 주시려고 하는것인가...

혼자 이런 저런 생각하다

오지라퍼 답게 글 씁니다.

제가 쓰는 비누는 동백비누와 홍삼인데

한꺼번에 다 쓸 수 없어 나눔 드린거예요^^

그리고 좋은비누(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같이 나눠 쓰면서

좋은 말도 솔직히 듣고 싶구요~

이러 저러한 개선사항 알려 주시면 가을 비누는 더 좋게 만들어 더 많은 분들하고

나눠 쓰고 싶구요...

마지막 나눔 한 번 더 하려고 하는데

나눔 받으신 분들 후기가 적어서(정말 정성 후기 써주신 분들도 물론!!계십니다..)

건조하고 있어요...(너무 물러 그런가?? 거품이 적어 그런가??)

제가 특정 분께는 아주 다른 비누 까지 비교 해달라고 뻔뻔하게 부탁드렸어요,,,

어떤 분은 일부러 두 번 세번 후기 알려 주시더라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오유 분들 항상 고마워요...

그리고 비누 나눔 후기는 늦어도 꼭 써주세요~

## 개인적으로 댓글 나눔 받으신 분들은 안써주셔도 괜찮습니다...

## 게시글 제목에 제 닉넴 안적어 주셔도 괜찮아요...그냥 대통비누 나눔 ,,혹은 비누 나눔,,후기로 써주심 제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