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러분. 첫글임미당. 그러니 곱게 봐주세용. 

전 해외에 사는 유부징어임미다. 코덕의 산역사를 옆에서 슬쩍 ㅡㅡ 바라본 이십년차 더쿠 이기도 합죠. 인제는 코덕 생활 은퇴 하려 했는데 오유를 알아버렸네용(...또로록...내 텅장...)

불현듯 아재 냄새 풍기며 게시판에 나타난 이유는... 화장품 창고 세일 덕분입죠.  제가 사는 동네는 웃기게 메이저 화장품 회사가 다 있어서영. 일년에 한 열번 정도 화장품 창고 셀이 이써영. 
사진의 품목은 자그마치 '시세이도' 세일 때 질러온 품목이에영. 나스 블러셔가 대략 만오처넌, 화운데이션은 만이처넌, 립틱은 한 만원 해써영(...) 

시세이도 계열사가 다 나와서 끌레드뽀 보떼도 나오고 허는디 아무래도 품목에 한계는 았고 저 행사만 입장권이 필요엄서성 박스떼기하는 중국 아줌니 빠와 ㅡㅅㅡ 덕분에 몸과 맘이 너덜너덜 해집니다만 정줄 놓고 지르다 보면 저리 되어요(...)

그리고 일년에 네번, 자그마치 네에번!!!! 이나 열리는 에스티로더 계열사 창고 셀이 있어용. 
여기엔... 클리니크, 맥, 바비브라운, 오리진스 같은 애들이 정줄놓고 가판에서 마구 팔림미당. 다만 장소가 멀고 티켓이 있어야해서 늙음에 따라 (또르륵...) 기초에 더 관심가는 이 몸은 요샌 가지 아니함니다. 

그리고 오늘의 쥔공. 
로레알 창고 세일이 있슴니다. 얘도 티켓이 필요한 앤데...
저에게 티켓을 선사하신 죠은분이 계시지 않슴미까?

로레알, 메이블린, 비쉬, 라로슈포제, 랑콤, 그리고 요샌 키엘/슈우에무라/아르마니/입생로랑 도 나온다는데 제가 시일이 좀 지난 담에 가는 거라 얘네는 희망을 접었고.. (글고보니 몇년전에 아르마니 처음 화장품 나올때 요기서 팩트 만원주고 산 기억이...) 아 에씨 매니큐어도 나오고 매트릭스 (살롱용 헤어케어) 도 나옵니다. VIP 티켓있는 사람은 캐라스타즈도 본 적 있다 하드만유. 

하여간.
그리하여 저으 목표는 샴푸/린스, 기초 (특히 에센스랑 3스킨용 토너) , 선크림 (전 로레알으 멕소릴 성분에 목숨 거는 햇볕 알러지 환자 임당) 인데...

랑콤 쪽이 매우 궁금하나 저의 관심 대상이 아니었던 터라 잘 모릅니다. 여러분 랑콤에서 살게 뭐 있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