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인한 콧물 코막힘으로 얼굴 다 튼데다가1 감기 악화 될까봐 나가질 못하니 화장도 못해서 우울하다던 임산부징어인데요...
비몽사몽 신랑 출근시키고 다시 잠들었는데 화장하는 꿈 꿨네요...엉엉....ㅠㅠ 정성들여서 막 블러셔도 하고...
블러셔를 브러쉬로 막 삭삭 바르는데 어찌나 즐겁던지... 깨서 허무해가지구 지금도 막 눈물이 날거 같네요...
거울 보는데 코랑 입주변 터가지구 막 붉어진데다 이마엔 막 트러블까지 일어나고... 우울하네요 진짜...
새로산 립스틱들이 왔는데 발라보지도 못하고ㅠㅠㅠㅠ 인터넷으로 샀는데 색도 괜히 막 잘고른거 같고 근데 바르지는 못하니 더 우울해지고...
남들은 임신 중기 되면 편하다는데ㅠㅠ 이노무 감기가 뭐라고 절 이렇게 우울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손목도 아프고... 관절이 벌어져서 그런거라 어쩔 도리도 없고 지금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글올리는데 타자 치는거도 손목 아프고 아휴....
냄새가 안나니 입맛이 없어서 먹는 즐거움 마저 사라지니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ㅜㅠ 아아 감기 밉다 정말...
다들 진짜 감기 조심하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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