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작하기에 앞서..</div> <div>바이 킬리안 향수는 우라나라에 전부 수입되는지 잘 모르지만 10꼬르소꼬모나, 메종드파팡에 부분적으로 들어와있는걸로 알고있어요.</div> <div>그런데 이 향수는 나라한정이 많고, 브랜드가 브랜드이다보니 구하기가 조금 힘든 면이 있어요.</div> <div>그래서 시향모험을 하기보다는 외국에서  들여오신분들께 소분을 받거나 하는 방법으로 시/착향을 하기떄문에</div> <div>우리나라에 없을수도 있어요!</div> <div>다른 브랜드보다 시향을 못한 라인들도 매우 많아요!</div> <div> </div> <div>피드백 받구요! 다움주제 추천도 받아요!</div> <div> </div> <div>향수 구매에 보탬이 되려는 의도도 아니고, 간접체험의 목적도아닙니다 ㅠ</div> <div>그저 이런브랜드 저런브랜드 있구나! 지식을쌓아요! 교양을 쌓읍시다! 정도로 읽어주시면 돼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시작할게요 </div> <div> </div> <div>바이 킬리안은 2007년 설립된 브랜드 입니다.</div> <div>브랜드 모토는 "감각적,후각적 스토리 텔링" </div> <div>입니다.</div> <div> </div> <div>킬리안 헤네시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사람이고, </div> <div>몇개의 라인에서 향수의 제목과 향기를 통해 의도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컨셉입니다.</div> <div>아담과 이브, 등등의 이야기를 모토로 하죠.</div> <div> </div> <div>여기서 눈치빠르시거나 패션쪽에 관심있는분들은 음? 하셨겟죠</div> <div>바이 킬리안의 설립자인 킬리안 헤네시는 </div> <div>LVMH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의 설립자의 손자 입니다.</div> <div>코냑으로도 유명한 가문이기도 하구요 </div> <div>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린시절에 술익어가는 노트가 몇몇향수에 반영된거도 많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모로 엄청난 브랜드입니다.</div> <div>일단 패키지부터 포장 하나하나 부내가 안나는게 없는 브랜드이죠..</div> <div>향수병은 진짜 누가봐도 킬리안,, 1900~1930년대 틱한 디자인을 형대적으로 뽑아낸듯한 고전적인 분위기가 많이 반영되어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전체적인 향기는 달달하고 깨끗한 향조를 주로 뽑아냅니다. </div> <div>달달함으로는 솔직히 이 브랜드를 따라갈만한 향수가 거의 없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먹을거에서 날법한 단맛 보다는 푹 익어버린 과일이나, 손으로 푹 뜬 꿀냄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div> <div>모든 향수가 남성 여성을 구분하지 않기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남성적인 향수랑 여성적인 향수는 있어요.</div> <div> </div> <div>전체적으로 되게 야한 향기가 많구요, 낮보다는 밤에 어울릴법한 향기입니다. 끈적하고 무거운 향기가 주를 이루죠.</div> <div> </div> <div>패키지는 클러치 타입과 보석함 타입으로 두가지가 있는데,</div> <div>검은색과 흰색 유광 클러치에 금색 뱀이 감겨있는 디자인을 주로 썼는데 최근에는 다른 디자인들도 많더라구요.</div> <div>보석함 타입은 열쇠까지 같이 딸려오는 콜렉터들을위한 콜렉터만을 위한 사랑입니다.. </div> <div>모을맛나는 브랜드이죠..</div> <div> </div> <div>가격대는  (일반 라인) 50미리 35만원,  리필은 50미리 25만원,  트래블 키트는 아토마이저에 7.5미리 4개  19만원 입니다.</div> <div>근데 가격대 치고는 향기가 그리 깊지않다는건 비밀..</div> <div>하지만 못해도 하루 이상가는 향기는 최고죠.</div> <div> </div> <div> </div> <div>응? 리필이라구요? </div> <div>킬리안은  친환경적인 브랜드로서로도 유명한데요, 향수의 포장과 병마저도 한번 사고 다쓰면 버리지 않게 향수 리필을 떄로 판매합니다.</div> <div>병도 다 수작업으로 만든거구요!</div> <div> </div> <div>안타깝게도 킬리안은 에스티로더에 비교적 최근 인수됩니다.</div> <div>이에대해 에스티로더 회장은 정교함과 럭셔리에 대한 킬리안의 유산은 메스티로더와 멋지게 들어맞고, 우리의 강점은 브랜드 정체성을 독특하게 위치시키는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육성하는것, 아름답고 호화스러운 브랜드로서 우아함과 타협없는 고급스러움으로 향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브랜드로서 에스티로더 고급향수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보완해준다 </div> <div>라고 언급을 했네요.</div> <div> </div> <div>프레데릭말이랑 조말론이 에스티로더 인수 후에 백화점으로 많이 내려온걸로봐서 조만간 킬리안을 백화점에 볼 날이 얼마 안남았을걸로 예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시향기 듣고 끝내도록 하죠!</div> <div>소피 마티스 에디션이랑 아트오브 러브 라인은 시향을 못했어요.,아시안 테일스 몇몇라인도 아직,,헤롱드 살롱도,, ㅜㅜ</div> <div>브랜드 자체는 좋아하는데 접근성도 낮고 가격대도 사악해서 실질적으로 가지거나 시향한거는 얼마 안되네요 ㅠ 죄송합니다</div> <div> </div> <div>테이스트 오브 헤븐: 시큼하고 매운듯한 라벤더 향기 입니다. 바싹 말랐는데도 풍성한 라벤터 에요. 매우 남성적이고 잔향으로갈수록 포근포근</div> <div>애플브랜디: 정말 깊은 브랜디를 담은 오크통같은 웅장한 술냄새 입니다!</div> <div>백투블랙: (담배 꿀절임) 은은한 담배의 잔향과 야한 꿀냄새가 섞인 엄청 고급스럽고 어두운 향기 입니다.</div> <div>비욘드러브: 튜베로즈 앰버 머스크의 전형적인 화이트 플라워 이지만 킬리안 특유의 끈덕끈덕함이 전반적인 분위기 입니다.</div> <div>크루얼인텐션:굉장히 나무와 말린 풀등의 향기에 로즈를 살짝 발라놓은듯한 로즈-우디 계열 남성향수 입니다. 굉장히 묵직해요</div> <div>리에종당져러스: 포근하고 파우더리한데 답답한듯한 장미와 과일향기 입니다. 미묘하고 어려운 머스크 향기에요 </div> <div>러브앤티어스: 자스민,란다넘,일랑일랑의 노랗고 하얀 꽃이 파아란 풀위에 얹어져있는듯한데 가볍지않고 무거운 향수 입니다.</div> <div>러브: 쩅하게 달달한 향입니다. 바닐라,갸라멜,설탕등의 향기가 미묘한 화이트 플로랄과 시트러스랑 결합해서 7~80년대의 소년소녀들 노는?그런 향기에요</div> <div>플렐류드 투 러브:(킬리안에서 가장 이해가 안될정도로 흔한듯항 향기) 오렌지 블라썸과 시트러스,화이트 플로랄의 전형적인 향기..입니다</div> <div>스트레이트 투 헤븐: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에요. 첫향부터 술냄새가 나는데, 점점 패츌리 노트랑 넛맥이 묵직하게 깔아주는 가을겨울 남자향수 ㅠ</div> <div><font>불 레 부 꾸쉐흐 아베끄 무와(Voulez-Vous Coucher Avec Moi 나랑잘래요?) : 닉값하는 향수에요..장미 일랑일랑 바닐라의 묵직한 화장품냄새에요</font></div> <div> </div> <div>뱀부하모니: 물냄새 나는 시트러스 향기 입니다. 식은 차의 깔끔하고 정돈된  향기에요</div> <div>불멸의 꽃:물냄새나는 복숭아 향입니다만, 첫향은 투명하다가 가면갈수록 끈덕해지고 찐해져요. 황도 국물 졸아는듯한 기분..?</div> <div>임페리얼 티: 자스민 차의 깔끔한 향기 입니다, 크리드 아쿠아 그린티 보다 더 깔끔하고 단정된 향기에요</div> <div>세이크리드우드: 상탈 향기인데, 상탈 특유의 까끌까끌함과 우유의 비린내 또한 없는, 촉촉한 나무 향기입니다</div> <div>워터캘리그라피:수련이 물속에 푹 빠진듯한 아주 워터리한 향기 입니다. 물냄새 싫어하시는분들은 아주 싫어하고 좋아하시는분들은 아주 좋아할법한향기 입니다.</div> <div> </div> <div>인톡시케이티드: 이름 그래도 울렁울렁 한듯한 커피와 바닐라 향기 입니다. 헤이즐넛이 강해요. 굉장히 독톡하고 매력적인 향입니다.</div> <div>라잇마이파이어: 건조하다 못해 산산히 부서진듯한 향기입니다. 잘탈거같은 자작나무와 건초,타바고 향기입니다.</div> <div>스모크 포 더 소울: 정말 푸른 풀밭에서 보이는대로 쥐어뜯으면 날법한 향기 입니다. 화끈한 첫향에 비교적 은은한 잔향이에요</div> <div> </div> <div>포비든게임스: 묵직하고 부드러운 자두와 복숭아 사탕 냄새입니다. 묵진한데 머리아프지 않고 오히려 은은한 분위기에요</div> <div>굿걸곤배드:복숭아 향기가 스치듯 지나가면 장미향기랑 자스민이 은은하게 느껴져요. 약간 고소한듯한 플로랄프루티.조금 축 늘어진듯한..</div> <div>인더시티오브신: 묵직한 장미 향입니다. 조말론 벨벳로즈에 조금 스모키함을 더해준듯한 향기에요 조금 달달해요</div> <div>플레잉 위드 더 데블: 블랙커런트,리치,복숭아,블러드 오렌지의  고급지고 미묘한 노골적인 달달한 향기에요. 복합적인 향기입니다</div> <div> </div> <div>유명한 라인들  입니다..!</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div> <div> </div> <div> </div> <div>킬리안 내에서 질문 받구요! 피드백이랑 다음 주제 관련해서 얘기 주세요!</div> <div> </div> <div>아닉구딸 정도로 생각하고있긴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