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l 출시 기념 반값 할인으로 샀습니다.
이거 뜯기 전엔 미샤 짭테라를 썼었는데 짭테라보다 유분이 적고 수분이 더 많은 느낌...?
그리고 발효추출물 같은 케바케 성분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뭐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짭테라에 비해 굉장히 피부가 편했습니다.
강철피부라 다 무난무난한 느낌이긴 한데 이 제품만큼 편한 에센스/스킨도 드물었던 것 같아요.
지복합성인 저는 대략 3스킨 정도 하면 딱 맞았습니다.
150ml도 7스킨법 하면 금방 쓰네요. 도중에 닦토용 미스트가 다 떨어져서 한동안 닦토까지 해서 그런가 1월 초에 뜯은게 벌써 공병을 보네요.
근데 반값할인으로 사서 쓰기엔 가성비 좋은 에센스지만 제값주고 사기에는 너무 비싼 물인거 같아요.(소곤)
월급날까지 통장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뷰게에 올려진 발색샷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텅장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화장품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월급을
털러가야겠다.
이번 달에도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
모두 텅장잼 맛보세요 뷰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