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침착 커버를 위해 좋다는 컨실러는 거의 다 써보고 최종적으로 한스킨과 끌레드뽀 두 가지에 정착한지 7년쯤 됐어요. (근데 나스 컨실러 도전해보고 싶어서 요즘 좀 흔들려요... ㅠㅡㅠ) <br>근데 한스킨 컨실러 진짜 안 줄어요.... 7년동안 썼는데 지금이 겨우 3통째니까 말 다했....<br><br>암튼 이건 제가 약 3년전에 잠시 한스킨이 올리브영에 입점이 안됐던 시기에 새로 사지 못해서 통안에 남은 소량이라도 살려보고자 하다가 발견한 팁이에요.  <br><br>1. 크림류를 담는 공용기에 컨실러를 최대한 얇고 넓게 짜요. <br>2. 브러쉬나 면봉으로 얇고 고르게 펼쳐요. <br>3. 뚜껑을 돌려서 닫지 말고 위에 얹어만 두고 하루 정도 말려줘요. <br><br>이렇게 건조시켜 쓰면 커버력과 밀착력이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br>전에 메컵 받을 때 보니 아티스트 분께서 컨실러를 손등에 덜어서 좀 말린 뒤에 발라주시던데... 아마 같은 맥락인듯해요. <br><br>저는 올리브영에서 파는 크림 공병에 담아써요. <br>원래 바닥면에만 펴발라두는데, 어제 양조절을 실패해서 벽에도 다 펴바르고 말았네요. <br> <br>음... 마무리는 어색하게....<br>그럼 이만!!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