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기전 글을 꾀썻지만 10퍼센트도 안쓴거같아서 결국 다지우고
퇴근전 루팡을 하기위해 간략하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물론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지났고 겨울이 다가오는데 왠 제모?! 하시겠지만...언젠가 다들 검색하면서 보시지않겠습니까ㅎㅎ
라는 생각으로 루팡을 하면서 비교후기를 적어보려고해요
저는 털많은 사람으로써 나름 면도기로 미는것, 비누달린면도기로 미는것, 쪽집게로 뽑기, 크림발라서 녹이기 등등
드럭스토어에서 살수있는건 다사서 해봤어요
미는것은 다들 알다시피 오래못갑니다 하루?ㅋ 이삼일뒤면 샤프심이 올라오져....진짜 급한거아니면...영...(절래절래)
쪽집게는 하나하나 뽑는게 오래걸리기도하고 관리를 못하면 인그로운이생겨 모낭염이 생길수있어요!ㅠㅠ
참고로 저는 오래걸려서 한두번 다뽑고나서 포기했습니다ㅋ
크림은 털이 그렇게 후두둑 떨어지는데 얼마나 독하겠어요...피부가 튼튼하면 괜찬지만 그게아니라면 고생해요! 저는 다행히 괜찬았지만....냄새도 독해서 여름에 반짝썼어요 쓰고나면 나름 효과는 오래갔거든요
그러다 17년 겨울! 가정용레이저제모기가 할인한다는 소식을 뷰게에서 듣게 됬어요
다들 가정용레이저제모기를 산다는것에 고민하는 이유는 꾸준히할까? 안귀찮을까? 겠죠?
저도 이런고민으로 며칠을 고민했고 조사횟수가 많은 제품이여서 거진 반영구적으로 쓸수있다카더라...이걸로 열심히 털을 조사하면 돈을 많이 아끼는거야! 하면서 결국 질렀죠
다행히 걱정과는 다르게 꾸준히했어요
티비보면서하고 유튜브보면서하고 하면 시간이 잘가더라구요 ㅎㅎ
혼자하는거라 힘든자세도 있었고...그래도 효과잘봐서 많이 없어졌어요!
단점으로는 손가락같이 얇은곳은 피부인식하면서 조사하기 힘들다는것...? 얇은털엔 효과가 많이없는거?
그래도 겨와 다리는 80~90퍼는 없어졌기에 씻으면서 밀고 깨끗하게 다니고 있어요 매우만족만족
하지만...털이 많은사람으로써 이정도로는 만족을 못하죠...
네....제목에도 있다시피 왁싱도 받았습니다....이제부터 이글의 본론이 될것입니다...
왁싱을 받은곳은 바로 브라질리언!
제목에도 적을까 했지만 나름 민망민망해서 글에만 적습니다..ㅎㅎ...후기가 필요하다면 폭풍검색을 해서 보게될테니까요!
왁싱받기전 매우 고민을 했죠
아픔이 상상 그이상이라는데 괜찬을까? 라는 것과 받고나면 특히 그날일때 신세계라더라! 라는것의 의견충돌이...ㅎㅎ...
다행히 집근처에 저렴한곳이 있었고 큰마음을 먹고 예약후 방문을 했어요
그리고 배드에는 저의 고통을 나눠줄 인형친구가 있죠...ㅎㅎ....매달갈때마다 달라진거보면....하하하...
넓은부분은 생각보다 안아파요 스카치테이프 쎄게붙혔다가 떼는정도? 그러다 이제 안쪽으로 들어가면ㅋ매우ㅋ아픔ㅋ
모가 억세고 굵은경우 더아픈데 저는 하필 그런쪽이였어요
아픈곳은 청테이프를 붙혔다가 떼는 느낌의 고통이였죠...ㅠㅠ
대략 40분정도의 고통이 끝나고 털이 없어진 그곳을 보면 맨들맨들을 바랬지만 자극으로인해 오돌오돌했어요
그래도 뭐 집가서 수딩젤바르고 수분크림바르고 하다보면 금방 가라앉긴했죠
그렇게 고통을 참고 오랫동안 맨들맨들하길 바라죠?
ㅋ
아니요 며칠못가요
털을 뜯어낸거라 스크럽을 잘해줘야지 인그로운이 안생겨요 수분크림같은것도 잘발라야되구요
근데 스크럽을 할때마다 털들이 빼꼼빼꼼 시X....
그래도 거의 1년가까이 받았어요
왜냐구요? 그날에 진짜 신세계거든요 털이 없으니 엉겨붙는게 없어요
그러니 집에서나 밖에서나 뒷처리가 짱짱짱짱짱편해요
그래서 고통을 참으면서, 스크럽할때마다 빼꼼빼꼼 나오지만 게속 받았던거같아요
하지만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피부XX....인그로운이 너무 생기더라구요...
열심히 스크럽을해도, 열심히 수분크림을 발라도(절래절래)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그동안 너무 신세계였죠
결국 레이저까지 알아보게됬어요
물론 지금 한번받았고 일주일도 안됬어요!
그래도 나름 비교할수있으니까 글을 쓰고있는거에요
왁싱후 최소 한달은 지나야지 레이저를 받을수있어요
털의 뿌리를 조지는것이기때문이죠
열심히 알아봤고 가격은 왁싱에 비해 좀더 나가는편이지만 이벤트하는곳을 찾은덕분에 왁싱과 비슷한 가격대로 하게 되어요
저는 왁싱은 접어야지 하고 맘먹은지 두달이나 지났기에 털은 충분히 자랐고!
이제 가기전에 이것을 밀어야합니다
네....존X빡세요
열심히 후기를 찾아봤기에 다행히 저는 면도기가 아닌 눈썹칼로 샥샥 밀어갔어요
눈썹칼로도 베였는데 면도기면...어우야;
그러니 브라질리언레이저제모 하실분들 꼭 눈썹칼로 피부를 쫙! 잡아댕겨서 살살 미세요
그렇게 첫방문을 하게되었고 기계는 아X지 뭐시기라고 비접촉기계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곳은 어떨진 모르겠는데 제가 간곳은 주사도 놓더라구요
모낭염같은거 방지해주는 스테로이드? 뭐그런거래요
그렇게 받으러갔고 눈감고 있으래서 꾹감고 시작했는데
음...아프긴 아파요
바늘같은거로 콕콕 찌르는느낌? 그래도 아프다하면 강도를 낮춰줘서 좀괜찬았어요
그래도 후기같은거보면 받다가 아프다고 포기한사람 많다고 걱정했었는데
이거보다 더아픈곳이 있겠지? 하다가 끝났어요
한5분~10분? 기계는 시원한 바람이나와서 좋더라구요ㅎㅎ...
무튼 그렇게 끝나고 간지럽거나 하면 바르라고 연고?크림?같은거 주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일찍끝났고
아직 1회밖에 안받아봤지만
듬성듬성 안나오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다행히 나올때 미친듯이 간지럽다!는 없어요
역시 사바사인가봐요
털이 자라면서 불편함이 있는것일뿐 아직까지는 괜찬네요
아직 4회를 더받아야되고 클리닉에서 받은것인데 거기서는 10회는 받아야지 깔끔해진다고 하더라구요 5회는 듬성듬성? 안쪽은 잘안된다며
그래도 혹시 몰라 5회만 받고 상황봐서 더받거나 하려구요
대충 후기를 보면 1회받을때마다 10~20퍼센트씩 없어진다더라구요
저는 아직 받은지 얼마안됬긴한데 원래 나와야하는곳이 안나오는거보면 약10퍼센트정도 안나오는거같아요
나중에 5회 다 받고나면 후기를 또쓰려구요
아마 주절주절 일기처럼 쓰겠죠?ㅎㅎ
왁싱 약1년 vs 레이저1회의 비루한 비교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왁싱으로 털없는것을 경험해보고 털이 없어도 문제없다 하면 그때 레이저하세요
아시다시피 레이저를 하면 털이 안나오니까요!
아직은 털없으면 목욕탕이나 찜질방같은곳 가기 매우민망하거든요...저는 뭐 거의 안가다시피해서ㅎㅎ
왁싱만 받기에는 피부도 고생하고 관리도 귀찬더라구요....스크럽...어휴;
레이저는 스크럽할필요도 없어서 아직까지는 편하네요ㅎㅎ
팔,다리,겨 이런쪽이라면 레이저를 강추!
브라질리언은 왁싱을 해보고 없어도 괜찬다하시면 레이저!
tmi이긴한데...브라질리언하고나면 처음에 쉬야가 어색할거에요ㅎㅎ....2차성장이 있기전을 생각해보시면 아실거에요...ㅎ..ㅎㅎ...
그럼 전 퇴근준비를 하러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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