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피부에 뭐 나면 쥐어뜯고 짜고 
피부를 가만나두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자꾸 그곳 털들이 거슬리더라구요...ㅠ 
아토피라 피부도 예민하고 사타구니가 습진같이 
생기는걸 털들때메 약도 제대로 안발리고해서

샵에가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았는ㄷㅔ
남자는 더 비싸더라구요 ㅠㅠ 십만원초반쯤 하는데
4주~6주 주기로 리터치 받아야된다 그러고

제가 체모가 진짜 적은편이라 
그곳도 진짜 털이 거의없는편인데
그돈주고 저 주기로 가기에는 돈이 아까워서
셀프를 알아보다가 

집에서 슈가링 만들어서 할수있다고 해서 해봤는데
되긴 됐는데 완제품을 사서 혼자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뭔가 듬성듬성하게 됐어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내일 족집개로 정리해야할듯....

만드는법은 인터넷에 물2 설탕1 레몬즙 0.4이렇게 나와있는데
아니에요...; 종이컵 기준으로 설탕2 물 0.4 레몬즙 0.4을
휘저어주면서 강불로 끓이다가 기포 바글바글 올라오면
약불로 줄이고 끓이다보면 노래지는데 갈색 빛 띨때까지
눌러붙지않게 휘저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돼요
갈색빛띄면 유리병같은데다가 담고 식혔다가 쓰시면돼요

왁싱 신세계입니다 ㅎ 꼭 경험해보시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