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wish라는 앱을 알게 되면서 중국에서 미국까지 직구에 빠져있는 뷰징어입니다. ㅎㅎㅎ
화장품들이 단돈 1불이라니! 리뷰들도 꽤 좋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이것저것 구매해봤습니다.
미국까지 배송비 포함해도 2불이네요.
우선은 Phoera라는 브랜드의 크림타입 섀도우들 둘.
세번째껀 미국 저렴이 브랜드 elf의 가루타입 섀도우고 이건 3불 준거 같아요.
이건 최근에 산건 아니고 예전에 잘 쓰던거라 꺼내서 같이 발색해봤습니다. (사진이 돌아가서 발색은 3,2,1 순으로)
헐.... 한번 쓱 그었는데 너무 좋네요.........
사진으로는 잘 안나오는데 실제로 보면 반짝이는 강도가 진짜 깡패예요.
컬러팝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더 촉촉하고 끈적임은 덜한 느낌?
갠적으로 컬러팝 크림섀도우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색이 열개정도 더 있던데 더 살까말까 고민중.
이 둘도 배송포함 2불씩에 준 눈썹 연필과 눈썹 파우더 입니다.
손으로 해본 발색인데 굉장히 부드러워요.
진한색 파우더는 살짝 가루날림이 있는데 뭐... 전 눈썹은 빈곳만 슬슬 메꾸는 정도라 크게 불편은 없었구요.
눈썹 연필은 생각보다 단단해서 가늘게 그려지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눈썹 연필 같은건 한번 사면 오래 써서 굳이 더 사야겠다는 마음은 없었어요.
맨 오른쪽은 최근에 데일리로 쓰고 있는 저렴이 하이라이터 wet n wild의 메가글로우 하이라이터예요.
대박 부드럽고 쨍~하게 발색되는데 단돈 5불!!!
몇십불짜리 하이라이터들 다 치워버리고 이것만 쓰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ㅜㅜ
(바로 왼쪽 코너에 이눔입니다)
하이라이터 옆에 보이는건 wet n wild 의 컬러아이콘 팔렛트인데 괜히 z palette으로 옮기느라 부셔졌어요 ㅜㅜㅜ
색 보시면 알겠지만 아나스타샤 모던 르네상스 팔렛트의 저렴이.
근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진짜 wet n wild가 일냈어요! 이것 역시 단돈 5불.
ㅜㅜㅜㅜ 여행 다닐 때 갖고 다니려고 새거 하나 더 샀네요.
요건 발색. 진짜 살짝 찍어서 바른건데 발색이 넘 잘됩니다.
이것도 같은 시리즈인데 역시나 넘 이뻐요!!
이것 말고도 두개가 더 있는데 다 팔려서 매장에 없어서 못 샀어요. ㅜ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구요.
자 지금부턴 전혀 이해가지 않는 가격인 시슬리의 아이섀도우들 입니다.
하나에 무려 48불이라는..... 너무나 황당한 가격...
원래는 이렇게 1구씩 들어있는 애들인데 하나하나 열어서 쓰기 귀찮아서 z palette으로 옮겼어요.
이 둘은 단독으로 쓰기에도 좋은 색이라서 여행용으로 쓰려고 놔뒀습니다.
발색해보기 전까지는 욕만 나오는 가격인데
손을 대는 순간 너무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미친 가격임은 틀림없음)
아래 두줄은 블러쉬 발색. 잘 보시면 오른쪽은 연한 부분 발색한거고 왼쪽은 진한색이 있는 부분을 발색한거예요.
쓸때는 기분에 따라 양조절해서 둘을 섞어서 바릅니다.
근데....... 근데...............
얼굴에 올리면 왜 이렇게 이쁜거죠.....????? 평소에는 완전 자연스러운 홍조 느낌이 나구요
좀 진하게 발색하고 싶으면 살짝 진한 부분을 바르면 색이 존예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망고만 샀다가 너무 이뻐서 피치도 하나 더 샀어요.
은근 안 이쁘길 바랬는데....?? 도대체 왜..... ??
앞으로 블러쉬는 더이상 안사고 이거로 안착하려구요. ㅜㅜㅜㅜ
브론저도 샀는데 그건 아직 많이 안 써봤으므로 다음 기회에 더 자세하게 쓰겠습니다.
얘는 115불이라는 미친 가격인데 15불 짜리 버터 브론저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으니 비교해 오겠습니다. ㅎㅎㅎㅎ ㅜㅜㅜ
읽어주셔서 캄사!
뷰징어님들 싸랑해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