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옥션에서 행사하는 티켓이 있어서 사 뒀다가 날짜가 간당간당 해서 다녀왔어요.
스파 얼굴마사지는 처음? 이었는데 (전신마사지 하면서 지나가는 건 해봤지만..)
받으면서는 루틴은이 되게 허접? 하다고 느꼈어요. 
왜냐면 45분 동안 클렌징 하고 스크럽 한 후에 마스크팩 올려놓고 살짝 마사지 하고 끝이었거든요. 시간만 많이 걸리지 내가 해도 하겠군.. 싶었는데.
집에서 홈케어 하는거랑 단계는 다르지 않은데.. 
3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얼굴에서 광이 나네요.
이래서 돈이 좋나봐요. 
원래 가격은 비싸던데.. 다른 거 아껴서 가끔 가볼까 싶을 정도. 흑..
침대도 따뜻하고.. (근데 높아서  낑낑거리며 올라야 할까봐 살짝 쫄음)  마사지도 기분 좋았고.. 향도 진짜 좋고.. 아무래도 화장품도 자기네꺼쓰던데 그게 좋은 것 같아요.   피부는 돈이라더니. 그게 체감되는 날이네요. 다들 꿀잠이라도 성실하게 자서 꿀피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