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뷰게 여러분들의 피부화장은 어떨까요?</b></div> <div><br></div> <div>1. <u>대부분이 쿠션보다는 파운데이션을 선호</u>했습니다. 파데 관련글보다는 쿠션 관련글이월등히 많이 올라왔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75% 가량이 파운데이션을 선택했더군요. 파데보다 쿠션을 많이 쓰는데 정작 올라오는 글은 쿠션 관련글이 대부분인 이유가 무엇인지 나름대로 추리해보았습니다. </div> <div><br></div> <div>- 파데 유목민보다 쿠션 유목민이 많아서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div> <div>- 파데가 메인 화장, 쿠션이 보조-수정 화장을 담당한다면 파데를 쿠션보다 선호하면서도 쿠션을 보다 부담이 적은 화장구로 보고 쿠션을 지르기에/선물하기에 보다 망설임이 없기 때문에? </div> <div>- 쿠션을 화장품 회사에서 파데보다도 더욱 자주 내기 때문에</div> <div>- 쿠션 디자인들이 파데 디자인보다 태생적으로 더 예쁠수밖에 없어서 (실제로 25%뷰게인들은 화장품 디자인"만" 보고 화장품을 선택한 적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2. 피부화장을 할 때 오로지 10%만이 손으로 화장품을 바르며, 도구를 사용하는 90% 중에서는 퍼프를 사용하시는 분이 브러쉬를 사용하시는 분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u>뷰게 선호도는 퍼프>브러쉬>손 </u>인 것 같네요.</div> <div>아무래도 퍼프는 기본적으로 소모품이라 사용률이 낮을 것 같았는데 의외였습니다. 퍼프의 또 다른 단점은 오염이 잘되어 신경써야 한다는 데 있죠. 재작년부터 작년에 똥퍼프나 다이소퍼프 등 수많은 퍼프 간증글이 올라왔는데 (요즘에는 그런 퍼프 글이 거의없다시피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 여파는 지금도 트렌드로서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3. 피부화장을 할 때 "프라이머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 비율이 의외로 높았습니다. 40%의 뷰게인들이 평일 화장 기준으로 프라이머를 사용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프라이머 사용률은 눈썹 그리기, 블러셔 하기, 마스카라(60%), 쉐딩하기(55%) 다음으로 높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뷰게인 평균은 포기할 수 없는 화장이 눈썹>블러셔>마스카라>쉐딩>프라이머 였던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4. 피부화장을 할 때 한 톤 내지는 반 톤 밝게 하시는 분들이 뷰게인의 61%입니다. 자기 톤에 맞추시는 분은 49%입니다. 톤다운메이크업을 하시는 분이 있을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div> <div><br></div> <div>5. 쉐딩과 하이라이터가 같이 간다는 편견(?)과는 달리, 절반이 넘는(55%)뷰게인들이 평소에 쉐딩을 하는 반면 28%만이 평소에 하이라이터를 사용합니다. </div> <div><br></div> <div><b>뷰게 여러분들의 눈화장은 어떨까요?</b></div> <div><br></div> <div>0. 54%의 뷰게인들이 아이섀도우를 30개 이상 쟁이고 있어 프로섀덕의 칭호를 획득했고, 이는 블러셔와 립스틱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u>뷰게인들 중에서는 섀도우 선호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u></div> <div><br></div> <div>1. 아이섀도우는 44% 뷰게인들은 펄이 없는 제품을 선호하고, 56%의 뷰게인들이 펄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거나 더 자주 씁니다. 뷰게 용어로 반짝이는제품을 모으는 "까마귀"라는 용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다지 놀랄만한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펄없는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 44%씩이나 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펄없는 섀도우의의외의 강세는 아래 말할 뷰게인들의 "자연스러운 화장 추구" 트렌드와 겹쳐들어가는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라이너는 브라운 선호+립은 mlbb와 그라데이션 선호) </div> <div><br></div> <div>2. 52% 뷰게인들이 아이섀도우를 평소 세 개 이상 사용합니다. 팔레트 아이섀도우 선호율보다 싱글아이섀도우 선호율이 높아서 한두개 쓰시는 분들이 많을줄알았는데 의외군요 (아니면 자기만의 팔레트를 만들지도). </div> <div>그래도 한두개 쓰시는 48%가 사실 의외입니다. 매일 뷰투버들 보면 아이섀도우를 갈색->좀 연한 갈색-> 좀진한 갈색(...) -. 좀 더더 진한 갈색 이런 식으로 똑같거나 비슷한 색들을 5-6개씩 겹쳐쓰는 걸 보면서 나만 저렇게 안하나...라는 생각도 해봤거든요. </div> <div><br></div> <div>3. 아이프라이머는 바르지 않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33%의 뷰게분들만이 바르시는군요. 펄있는 아이섀도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44%인데 비해 의외로 아이프라이머를 바르는 비중이 적어서 놀랐습니다만 뭐 파우더 같은걸로 대체하시나 보죠.</div> <div><br></div> <div>4. 뷰게에 팔레트글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비해 실제 조사를 해보니 아이섀도우는 싱글섀도우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68%가 싱글섀도우를 선호합니다. 하긴 그건 저도 그래요. 저는 노랑색-파랑색 이런식으로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색을 같이바르는 걸 좋아하는데 노랑-파랑이 같이 들어와있는 팔레트는 흔치 않잖아요(...) 게다가 4색~8색 팔레트 중 2개만 사용하는 눈화장하는 날에는 팔레트가 괜히 자리를 차지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팔레트를 사면 아무래도 거기 안에서 색을 조합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고, 모일수록 아름다운 화장품 특성상(...) 심미적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서도요. </div> <div><br></div> <div>5. 오로지 25%의 분들만이 컬러/글리터 마스카라 사용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 페리페라에서 혼혈마스카라라고 여러 색 마스카라를 출시했고, 에뛰드에서는 놀이공원 에디션으로 민트/퍼플 마스카라를 출시해서 화제가 되었으며, 어퓨에서는 글리터 마스카라를 출시했는데 페리페라-에뛰드 제품은 제가 뷰게에서 언급되는 걸 한번도 못 봤어요. 작년의 컬러/글리터 마스카라 열풍은 뷰게의 트렌드는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6. 마스카라 정도는 "평일 화장"에 포함시키는 분들이 60%입니다. 이것은 눈썹(77%), 블러셔(76%)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뷰게인의 절반 이상입니다. 다만 마스카라 픽서를 평일 화장에 하시는 분은 낮아 23% 정도에 그쳤습니다. 이는 아이프라이머보다 10% 낮은 수치입니다.</div> <div><br></div> <div>7. 마스카라를 아랫속눈썹에 하시는 분들은 뷰게의 27%입니다. 아랫속눈썹에 안 하는 편이 눈이 보다 틔여 보인다 (눈밑에 흰 아이섀도우나 아이라이너를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 를 주거나, 아니면 단순히 바르기 번거롭거나 클렌징이 번거로워서 아랫속눈썹에 안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8. 점막에 아이라이너를 그으시는 분들은 뷰게인의 22%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저도 점막에 아이라이너 긋는 건 무섭더라고요 ㅠㅠ)</div> <div><br></div> <div>9. 아이라이너는 브라운을 선호하시는 뷰게분이 78%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후 말하겠지만 립 화장도 그라데이션을 선호하고, 립 색상도 화려한 색보다 MLBB를 좋아한다는 뷰게인들의 "자연스러운 화장 추구" 트렌드가 또렷한 블랙 아이라이너보다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브라운 아이라이너 선택에도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div> <div><br></div> <div>10. 43%의 뷰게인은 펜슬형 아이라이너를 선호하고, 나머지 57%는 붓형을 선호합니다. 펜슬형은 초보자용이라 그리기 쉽다는 장점이, 붓형은 예쁘게 꼬리를 뺄 수 있고 무엇보다 번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11. 1.7%의 뷰게인들이 인조속눈썹을 평소 화장 때 붙이십니다. 이거 평소화장 때 인조속눈썹을 하시는 분이 과연 있을까 궁금했는데, 총 응답자 242명 중 네 분께서 그렇다고 대답하시군요(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거에여...) </div> <div><br></div> <div> <div><br></div> <div><b>뷰게분들의 눈썹 화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b></div> <div><br></div> <div>1. 뷰게에는 이상하리만치 눈썹틴트 등의 글이 올라오는 일이 없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67%의 뷰게분들은 눈썹색이 머리카락색과 따로노는 것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2. <u>뷰게분들의 39%는 뾰족하게 솟은 산 형태의 눈썹을 좋아합니다. 이는 서양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다수가 일자눈썹을 선호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산형태 눈썹이 레어한데, 뷰게에는 의외로 이런 레어템들이 많군요.</u></div> <div><b><br></b></div> <div><b>뷰게분들의 립 화장에 대해 알아볼까요?</b></div> <div><br></div> <div>0. 뷰게분들은 47%가 30개 이상의 립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 립덕들의 수는 섀덕보다는 적지만, 블덕보다는 많습니다. </div> <div><br></div> <div>1. 뷰게분들은 틴트보다 립스틱형을 선호합니다. 36%의 뷰게인들이 틴트, 64%가 립스틱을 선호합니다. 아마 틴트의 유통기한 문제, 기승전핑크(...) 등이 비선호의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요. 틴트의 장점인 착색이 좋다는 것은 자주 바르면 해결되는 문제니까요.</div> <div><br></div> <div>2. 뷰게분들은 립화장을 그라데이션으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풀립을 선호하시는 뷰게분은 36%에 지나지않고, 64%가 그라데이션 립을 선호합니다. 아마 자연스러운 립화장을 선호하는 것과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뷰게분들은 MLBB를 레드립, 오렌지립 등 화려한 색보다 선호하시기 때문입니다. (51%가 MLBB 선호) MLBB외의 선택지가 없는 직장이나 학교 등의 문제로 "자주 쓰는 거 말고" "좋아하는 걸 눌러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MLBB가 높게 나왔습니다. 혹은 이 결과는, 뷰게의 남성인구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남자들이 바르는 틴트는 대개가 MLBB니까요. </div> <div><br></div> <div>3. 아이섀도우에 공들이는 비율(52%)보다는 낮은 비율의 48%의 뷰게인이 립 화장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즉, 48%의 뷰게인들은 입술화장에 색조 두 개 이상을 사용합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