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지름입니다. 쿠팡으로 매우 소소하게 질렀어요.
어스로하 쌀겨 클렌징폼
스킨푸드 피치뽀송 에멀전
에코시크릿 싱글섀도우 2호
에코시크릿 싱글섀도우 6호
이렇게 샀는데요.
클렌징폼 크기가 범상치 않죠? 어스로하가 대용량 브랜드라서 쟤가 용량이 500ml라서 저래요.
피치뽀송은 작년 여름에 사용한 건데 향도 좋고 저랑 매우 잘 맞아서 이번에 다시 구매했어요.
에코시크릿은 싱글섀도우 7호랑 9호 샀는데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그윽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이번에 마음에 드는 색으로 사봤어요 ㅎㅎㅎ
요즘 웬만한 백화점 브랜드나 로드샵이나 병크가 팡팡 터져서 사실상 애용하는 브랜드가 점점 적어지는데
저만 아는 브랜드 같지만... 그래도 좋은 브랜드라서 자주 이용해보려고 해요 ㅎㅎㅎ
선케어 품목이랑 쿠션, 메베가 지금 죄다 99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다음주에 월급 타면 질러볼까 하고 있어요 ㅎㅎㅎ
3만원 이상 구매시 메이크업 베이스인 핑크 생기 쿠션이 증정되는데 이게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 (소근)
사진이 보정하면 색감이 이뭐병돼서 적당히 밝기만 조절했는데요
색감이 실제 보는 거랑 다르게 지나치리만치 연하게 나와서 ㅠㅠㅠ
2호가 저것보다는 진해요. 흰기 많은 분홍색 베이스 섀도우라서요.
6호는 말린 장미 색의 섀도우에요. 그윽한 느낌에 가장 잘 어울릴 법한 섀도우에요.
그리고 이 두 싱글 섀도우가 와서 저의 섀도우 공용기 컬렉션이 완성됐습니다!
3구짜리는 색 배열을 잘못해뒀다 싶긴 하지만요 ㅠㅠㅠ
섀도우는 은근히 소나무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모호한 느낌이 많네요.
신기한 건 저 중에 겹치는 색이 하나도 없어요. 똑같아 보이는 색도 자세히 보면
어떤 건 노란기가 강하고 어떤 건 붉은기가 강하고 해서 조금씩 달라요.
역시 하늘 아래 같은 색조 없다는 말은 대부분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는 티가 잘 안 나겠지만 대부분 매트보다는 반짝이가 포함되어있는 애들이 많아서
좀 많이 민망하네요 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