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케케 묵은 아이디를 꺼내온</div> <div>뷰게 만년 눈팅러입니다 o(^-^)/</div> <div>뷰게에 쓰는 첫 글이네요!</div> <div><br></div> <div>저는 고등학생 때까지 멀쩡한 피부였다가</div> <div>대학생때부터 트러블과 늘 함께하고 있답니다 (따흐흑)</div> <div><br></div> <div>특히 대자연이 오기 전엔 심해요.</div> <div>여드름을 짠다 (짜면 안 좋다지만 내버려 두지 못함)</div> <div>-> 짜고 난 후의 상처가 아물때 쯤 대자연이 또 찾아온다 </div> <div>-> 얼룩덜룩한 상태에서 또 여드름이 난다 </div> <div>-> 좌절과 스트레쓰으으</div> <div>이런 악순환을 겪지요.. 호르몬성 여드름 넘모 싫다...</div> <div><br></div> <div>그냥 내 고질병이라 여기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div> <div>요즘 피부가 점점 나아져서 </div> <div>별 거 아닌 팁일 수도 있지만 글을 써 봅니다!</div> <div>저랑 비슷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ㅠ.ㅠ</div> <div><br></div> <div>뷰게에서 얻은 내용들이 많아서 복습시간이 될 것 같네요!ㅎㅎ </div> <div>제 피부타입은 T존은 지성, 나머지는 중건성인 복합성 피부입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1. 세안과 기초는 약산성으로!</div> <div><br></div> <div>얼룩덜룩한 피부에 속상하던 어느날,</div> <div>'돈이 얼마가 들든지 치료를 받아보겠다!!'는 생각으로</div> <div>대한피부과의사회 사이트에서 검색해서</div> <div>동네에 있는 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의사 선생님께선 제 피부는 심하지 않다고</div> <div>레이저 시술 등은 받을 필요가 없다 말씀하시더라고요.</div> <div>(난 어떻게든 결판 내 볼 각오로 왔는데..)</div> <div>약산성 세안과 생활습관 개선을 충고해 주시며</div> <div>연고 처방으로 끝났어요. </div> <div><br></div> <div>그래서 그 뒤로 약산성 클렌징폼과 토너를 썼는데</div> <div>오?! 효과가 꽤 있네요? 고름 여드름 나는 게 줄었어요.</div> <div><br></div> <div>ㅇㄸㄷ의 휩클렌저는 효과가 좋은 대신 </div> <div>너무 빨리 바닥나서 다른 약산성도 써 보았습니다.</div> <div>개인적으로 ㅇㄴㅅㅍㄹ의 블루베리 클렌징폼은 맞지 않았어요ㅜㅜ</div> <div>줄었던 트러블 갯수가 원래대로 돌아갑디다.</div> <div><br></div> <div>요즘 새로 쓰는 건 올리브영에 파는 그린티 클렌징폼인데</div> <div>요거는 괜찮아요! 버블메이커를 써도 거품이 잘 안나고</div> <div>얼굴에 문지르면 거품이 녹아서 사라져버리는 제형(쫀쫀X)이긴 하지만</div> <div>효과는 좋은 듯해요!</div> <div><br></div> <div>토너는 2개를 병행해서 사용해요.</div> <div>ㅇㄸㄷ의 약산성 토너는 손에 덜어 얼굴에 챱챱 바르고,</div> <div>ㅇㅍ에서 출시된 토너는 손으로 바르면 읭?스럽지만</div> <div>오겹솜에 적셔 스킨팩을 해주면 세상 촉촉할 수가 없습니다ㅜㅜ</div> <div><br></div> <div><br></div> <div>2. 세안 직후에 가벼운 오일을 바르자! + 물팩</div> <div><br></div> <div>엄마께서 인도 여행을 갔다가 자스민 오일을 사 오셨습니다.</div> <div>사용법을 보니, 씻은 직후 피부가 젖은 상태(wet skin)에 바르라고 적혀있었어요. </div> <div>그래서 뚝뚝 떨어지는 물만 대충 닦고</div> <div>오일 몇 방울을 손에 비벼 얼굴에 꼭꼭 눌러 흡수시켜줍니다.</div> <div><br></div> <div>속건조를 잡아주고 피부결이 조금씩 좋아져요! 엉엉</div> <div>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많이 들어본 말인데 정작 실천법도 몰랐던 나ㅠㅠ</div> <div><br></div> <div>제가 사용하는 건 자스민 오일이지만,</div> <div>가볍게 흡수되는 오일 종류라면 다 괜찮지 싶어요.</div> <div><br></div> <div>물팩은 뷰게에서 본 내용대로 매일 하고 있어요!</div> <div>마시는 물(생수)을 얇은 솜에 적셔서 5분 정도 붙여둡니다.</div> <div>입과 귀 사이의 사선 볼구간에 작은 오돌토돌이가 거의 말끔해졌어요!</div> <div>물팩 작성자 분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ㅁ<)</div> <div><br></div> <div><br></div> <div>3. 호르몬성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바이텍스를</div> <div><br></div> <div>작년 말, 2달간 대자연이 오지 않아 걱정이 많던 저는</div> <div>예전 메모들을 보던 중 우연히 "바이텍스"를 발견했어요!</div> <div>뷰게에서 보고선 '생리전 증후군 알약'이라고 메모했었네요.</div> <div>바이텍스 알려주신 분도 감사합니다! 절 받으세요!! 엉엉</div> <div><br></div> <div>아이허브에서 구입하고 복용 2주만에 똬!!</div> <div>참.. 대자연이 반갑기는 처음이었어요.</div> <div>바이텍스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들을 잡아주네요.</div> <div><br></div> <div>1월초부터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div> <div>대자연 전에 꼭 심해지는 트러블이 많이 잠잠합니다!</div> <div>진작에 좀 자세히 알아보고 약 먹을 걸ㅠㅠ</div> <div><br></div> <div>생리불순과 생리전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바이텍스 추천해요!</div> <div>저는 gaia의 액상타입을 하루 한 알, 아침에 복용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4. 그 외 생활습관</div> <div><br></div> <div><식이조절></div> <div>자체적으로 밀가루와 유제품은 멀리하고 있습니다..</div> <div>세상 맛있는 건 왜 다 밀가루일까요? 8ㅁ8</div> <div>라면(+칼국수, 수제비)도 1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하고,</div> <div>돈까스 등의 기름진 음식도 꽤나 자제하지만</div> <div>저는 빵을 넘나 좋아해여. 빵집을 지날땐 늘 아련한 눈빛이죠.. </div> <div><br></div> <div>빵을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 찾아낸 대안들!</div> <div>오트밀 분말로 팬케이크를 구워서 먹거나</div> <div>이번에는 검은콩 브라우니도 만들어 먹었어요.</div> <div>오트밀 분말은 카스테라도 가능해요!</div> <div>유투브에 올라오는 대안 레시피들이 참 유용해요 ^o^</div> <div><br></div> <div>유제품도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먹지 않습니다ㅜㅜ </div> <div>대신에 아몬드 브리즈를 마시고 있습니다. </div> <div>두유랑 비슷하게 달달고소한 맛이라 괜춘해요.</div> <div><br></div> <div>달달한 것도 줄여나가고 있어요. 내 초콜릿.. 흐엉..</div> <div>초코우유가 먹고 싶을 땐</div> <div>아이허브에서 함께 구매했던 토탈 소이(초콜릿맛)를 </div> <div>아몬드 브리즈에 타서 먹습니다.</div> <div>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스테비아도 있다는데</div> <div>집에 있는 설탕 다 먹으면 한번 사 볼 생각이에요!</div> <div><br></div> <div>아무래도 먹는 재미를 빼앗기지만</div> <div>훗날의 건강한 나를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후... 꿀피부는 쉬운 게 아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베이스 메이크업 성분도 확인하자!></div> <div>최근에 인생템이라고 여겼던 무스 파운데이션이 있어요.</div> <div>촉감이 그렇게 보들보들하고 커버력 나름 좋고 </div> <div>뽀송하게 발리는 데다가 제 피부톤과 딱 맞는데!! 그런데!</div> <div>(저는 25호 그 너머 어딘가의 까무잡잡)  </div> <div><br></div> <div>...성분에 파라벤이 있더라고요.</div> <div>화장 안 한 날엔 괜찮더니, 화장한 날엔 왠지 뭐가 난다 싶더니..</div> <div>네.. 그렇게 평생템 후보는 떠났습니다..</div> <div><br></div> <div>주로 기초 제품만 성분을 체크했는데</div> <div>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들도 잘 보려고요 ㅠoㅠ</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 요약 **</div> <div>1. 약산성 클렌징폼과 토너 사용</div> <div>2. 세안 직후 가벼운 오일 바르기</div> <div>3. 바이텍스 복용 (생리불순, 생리 전 여드름에 효과)</div> <div>4. 밀가루/유제품 자제 (빵을 끊기 힘들다면 대신 오트밀 분말로)</div> <div>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도 성분 확인하기</div> <div><br></div> <div> </div> <div>**스킨케어 루트 정리**</div> <div><br></div> <div>아침 or 점심</div> <div>약산성 클렌징폼 - 세안 직후 오일 - ㅇㅍ 약산성 토너 스킨팩 - ㅇㅍ 마데카 크림</div> <div><br></div> <div>저녁</div> <div>약산성 클렌징폼 - 세안 직후 오일 - 물팩 - ㅇㄸㄷ 토너 손으로 찹찹 - 마데카 크림</div> <div><br></div> <div>휴학생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스킨케어에 좀 더 공들이게 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들 아실법한 팁이라 특별히 참신하진 않지만</div> <div>제가 도움을 받은 팁들이라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div> <div><br></div> <div><br></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_ _ )</div> <div>다음 글을 쓴다면 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25호 그 너머)도 소개하고 싶네요</div> <div>뷰게 앞으로도 흥했으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