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뷰게에서 도움받고있는 한 뷰징어입니다. 

제목처럼 면세찬스가 생겼고, 이것저것 평소 사고싶었던 물건을 찾고있으나 결정장애가 심하게 오는바람에 뷰게님들께 질문드리는것이 좋겠다 생각해서 왔어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것은 
1. 꼭 써보고싶었던것
2. 꼭 필요한것

그래서 추려봤더니 
1. 써보고싶었던것: 
모로칸오일
나스 블러쉬/컨실러/야치요 브러쉬 (이게 그렇게 좋다면서요?)
파데 브러쉬 (지금은 리얼테크닉 스펀지와 더블웨어/아르마니 래실/겔랑 골드 와 사용중입니다)
아베다 브러쉬(제가 여러번 탈색이후로 개털이된이후로 회복중인데 이것도 좋다고 들어서 솔깃), 

2. 꼭 필요한것: 
클라리소닉 브러쉬 헤드 (자주 사용하지않아서 브러쉬헤드를 교체한게 잘 기억이안나네요, 그정도로 오래사용했어요)
선크림 (기름지지않고 산뜻한걸로 생각중)

여기서 굳이 면세로 살필요가 없다거나, 면세로 꼭 사야할 꿀제품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만 던지고 가면 아쉬우니 제가 2월에 서울여행갔다 득템한 바비브라운 제품사진 올리고 갑니다. 

섀도: 베이비 피치 (baby peach). 친절한 직원분덕분에 생각도 안했던 섀도를 업어왔는데 너무 이뻐서 매일 사용중입니다. 짐승용량이고 워낙 소량만 사용하기때문에 오래오래 사용할것같습니다. 베이스섀도를 바르고 브러쉬로 블렌딩 해준뒤에 손가락으로 스윽, (번쩍번쩍하면 부담스러우니) 손등에 살짝 굴려서 좀 덜어낸뒤 눈두덩이 중간부분에 톡톡두드려주시면 펄이 촤르륵~

립스틱: 유어마제스티 (your majesty) 럭스립칼라. 히비스커스 테스트 해보고 10살 늙어보여 충격먹고 딥 버건디를 찾다 발견한게 이녀석입니다. 풀립은 저같은 소심쟁이한텐 부담스러워서 연한틴트 발라주고 그 위에 소량만 톡톡 찍어줍니다. 지금은 봄이라 이렇게 사용하거나 손이 잘 안가지만 가을~겨울에 사용하기 아~주좋은 매력있는 색입니다. 사실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산것도 있습니다.